[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는 백범 김구 선생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26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 인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네스코는 지난달 31일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백범 탄신 150주년을 맞아 2026년 세계 기념 인물로 김구 선생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은 정약용, 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 인물로는 세 번째다.
박유철 협회 회장은 "이번 선정이 미래 세대에게 인류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정이 있기까지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처음 발의하고, 지정이 무산될 뻔한 몇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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