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여교수회가 20년 넘게 꾸준한 장학기금 기탁으로 제자 사랑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남대에 따르면 여교수회는 최근 9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10월 22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남대 여교수회는 교내 여교수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88년 공식 발족한 단체로, 현재 약 7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여성 인재 육성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교수회 회장 안옥희 교수(주거환경학과)는 “제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여교수회 전통이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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