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촉매제

[웹이코노미 최유진 기자]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의지가 제시됐다.

최민호 시장은 제31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에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회는 세종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정책연구자들이 세종에 모여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연구회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지방분권 30년을 돌아보고, 디지털화와 공공-민간 협력, 광역협력 등 미래 지방행정의 방향이 제시됐다.

토론자들은 지방분권 실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방분권형 국가전략의 중심도시이자 세계적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