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해 교수가 지난 7월 심장혈관 분야 및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로는 국내 최초로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유전학인증의는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에게 1년에 1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 자격이다. 현재 임상유전학인증의는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이 교수는 말판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인 유전성 대동맥질환을 임상에서 유전상담 및 수술적 치료를 해왔으며, 이번 인증의 자격 취득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해 교수는 “인증의 취득을 통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대동맥혈관 수술 분야의 세계 최고를 넘어 임상유전학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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