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외과(대장항문외과)은 노경태 교수가 지난 10월 23일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대장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은 배꼽절개 후 하나의 구멍에 로봇 팔이 진입해 대장암, 염증성 대장질환 등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에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노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다빈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을 시행했으며,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개발 및 시행해왔다.
이번 300례 달성은 국내 최초이자 최다 기록으로 이를 통해 노경태 교수는 현재 국내외에서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외과의로 인정받았다.
노경태 교수는 “이번 다빈치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은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입원율과 합병증 발생률 감소, 짧아진 입원 기간은 환자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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