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수능 대비 특별 수송대책 마련

공항철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동차 시설물 점검 모습. (출처: 공항철도) / 2025. 11. 11
공항철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동차 시설물 점검 모습. (출처: 공항철도) / 2025. 11. 11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전했다.

공항철도는 ▲변전 ▲승강장안전문(PSD) ▲신호·통신 ▲역무 ▲전차선 ▲차량 ▲토목·궤도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수능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는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전날인 12일까지는 ▲객실 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 작동 상태 ▲엘리베이터 등 주요 비상설비 ▲선로변 신호장치 등 각종 철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차량 분야에서는 수능 전날까지 ‘전동차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제동장치 ▲보조전원장치 ▲운전실 및 객실 설비 등 주요 장비를 집중 점검한다.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담당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예비 열차 2편성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공항철도 박대수 사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차질없이 도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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