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SK그룹 경영진이 지난 6~8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세미나’에서 AI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구조 재편과 운영개선(O/I) 추진에 뜻을 모았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O/I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며,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이 없는 상태로 AI만 도입해서는 일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본업의 전문지식 축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최 회장은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번 CEO세미나는 회사의 기본과 원칙을 다지는 측면에서 안전·보건·환경, 정보보안, 준법경영 등 기본 역량 강화와 실행력 제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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