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억 유로(약 8,493억원) 규모의 유로화 표시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3년물 EUR Midswap 대비 37bp가 가산됐다.
이번 발행은 2025년 두 번째 해외채권 공모로, BNP Paribas 등 5개사가 주관했다.
LH는 유로화 채권 발행을 위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행에는 41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공모 금액의 2.2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다.
오동근 재무처장은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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