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안성시 등 6개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10월 말 기준 2,838명이 바우처를 받았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치다.
이 사업은 분만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임산부의 장거리 이동 부담을 덜고, 산전·산후 진료와 출산 관련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들은 교통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줄고,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정부24 또는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분만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임산부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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