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권나연 기자] 대구 중구는 인교동 오토바이골목과 대신동 미싱골목의 간판과 건물 입면을 정비하는 사업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102개소의 노후 간판과 외벽을 정비해 골목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교동 오토바이골목에는 금속 질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올드스쿨 바이크’ 디자인이, 대신동 미싱골목에는 수공예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적용된다.
간판뿐 아니라 건물 외벽 정비와 건물번호판 설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12월 중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간판 철거와 설치를 시작해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두 골목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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