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내년도 시정연설서 군정 운영방향 제시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출처: 옥천군) / 2025.11.24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출처: 옥천군) / 2025.11.24

[웹이코노미 윤성우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는 24일 열린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6,050억 원을 제출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군수는 올해 옥천군이 지방규제혁신 대통령상 수상 등 24건의 대외수상 실적과 35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331억 원의 사업비, 국비 2,0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평생교육원 건립, 도서관 재정비 등 교육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금강IC 이설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정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 첨단기업 유치, 청년·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원예농업, ICT 기반 축산시스템 도입 등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200만 관광시대 실현을 목표로 생태 프로젝트와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독산 상춘정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행정 조례를 바탕으로 AI 행정서비스와 대군민 AI 교육체계를 도입해 행정 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며 “옥천의 잠재력을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키고, 군민과 함께 품격 있는 옥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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