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 재송동 주차 민원 개선 촉구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 5분 자유발언 “내 집 앞 주차장 그림의 떡” (출처: 해운대구의회) / 2025.11.24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 5분 자유발언 “내 집 앞 주차장 그림의 떡” (출처: 해운대구의회) / 2025.11.24

[웹이코노미 조은비 기자] 박기훈 해운대구의회 의원은 재송동 이면도로의 주차 민원 문제를 지적하며, 소규모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작은 골목의 주차질서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주차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송동 이면도로는 협소한 골목과 높은 주차 수요로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소규모주차장 배정이 포괄적 추첨제로 운영되면서, 집 앞 거주자가 추첨에서 탈락해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고, 주차장 배정자는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박 의원은 새로운 규정 도입보다 기존 운영지침의 철저한 준수가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각 동에서는 ‘거주자 우선 배정’ 원칙을 적용하고, 규모가 큰 주차장은 현행 추첨제를 유지하는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배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나 순환배정제 도입, 진출입로 단속은 주민과 협의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주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주민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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