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어린이의회, 14명 전원 발언하며 실전형 본회의 마무리

[웹이코노미 황보성 기자]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 본회의장에서 2025 성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열고, 어린이의원 14명이 모두 자유발언과 정책토론, 표결에 참여하는 의정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의원들은 생활환경과 안전에 관한 건의안을 제출하고, 전동 킥보드 안전 강화 정책에 대해 토론과 표결을 실시했다.

참여한 어린이의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법 제정 과정의 책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웠다고 밝혔다.

도희재 의장은 “어린이의원 전원이 책임감 있게 토론에 임했다”며, “이들의 의견이 성주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 어린이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