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송태민 기자] 공주시는 6·25전쟁에 참전한 고 이재설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고인은 1950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기의 혼란으로 75년간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이 확인되면서 이뤄졌다.
전수식에는 유족 대표 이제남 씨 등 가족이 참석해 훈장과 훈장증을 받았다.
이제남 씨는 “아버지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보훈가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전수식이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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