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준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항공, 반도체, 바이오 분야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실천 운영 계획과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인천 취업성공학교’는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모델로, 지난 3년간 항공MRO와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산업 협력 모델의 고도화 방안을 검토했다.
항공 분야에서는 기존 항공MRO 중심에서 항공물류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된 점이 강조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에 맞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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