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수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본부가 고가 장비를 정수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상욱 서울시의회 의원은 예산을 의회 승인 없이 내부방침으로 통합해 집행한 점을 지적했다.
토지관리과는 수천만 원대 장비를 수년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으며, 이는 법령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예산안과 실제 구매 장비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반복됐다.
이 의원은 “수천만 원대 장비를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것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관리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도시공간본부는 의회 승인 없이 두 사업 예산을 하나로 통합해 집행했고, 예산 심사 이후에 타당성 심사를 진행해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
이 의원은 사업 통합 승인 절차 제도화와 심사 시점 고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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