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성과의 완성과 미래의 준비’ 강조… 구정 비전 제시

박희조 동구청장이 25일 제2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동구청) / 2025.11.25
박희조 동구청장이 25일 제2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동구청) / 2025.11.25

[웹이코노미 정혜원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5일 제290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이후 교육, 보육, 돌봄, 도시혁신, 복지안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언급하며, 2026년을 미래 세대 성장 기반 완성의 해로 강조했다.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글로벌 드림캠퍼스,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청년 나눔냉장고, 국공립 어린이집, 스마트 사랑방 등 인프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혁신 분야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표축제, 중앙시장 야시장, 효평마루 운영 확대, 안심귀가보안관, 구민안전보험, 스마트 방범 CCTV 등 생활안전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삼고,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4차 산업 기반 유치, 청년 정주환경 조성,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대전역 일대를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고 동구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 공직자, 동구의회와 함께 더 큰 변화와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은 7,832억 원으로, 2025년 대비 8.33% 증가했다.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