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송태민 기자] 아산시는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으로 편성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시정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시급한 현안과 시민 삶에 직결되는 분야에 투자를 확대했다.
2026년 일반회계 세입은 1조 7,457억 원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증가했다.
세출은 사회복지·보건, 인프라, 산업 진흥, 문화·관광·체육·교육, 공공행정·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배분됐다.
오 시장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제조 AI 스타트업파크,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7개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GTX-C 노선 연장 등 도시 기반 확충도 추진된다.
복지와 생활 분야에서는 돌봄, 의료, 주거, 교육 등 안전망 강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 확대된다.
오 시장은 “2026년 예산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며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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