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능기부 행복의집 8호 현판식 개최

[웹이코노미 한승훈 기자] 김제시는 25일 검산동 대리마을에서 재능기부 행복의집 8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상우산업개발과 수인테리어가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며 시작됐다.

올해는 98세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수혜자는 “든든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우산업개발과 수인테리어 대표는 “재능을 나누는 것이 큰 가치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 사업을 포함한 주거복지 전반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복의집 8호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