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순욱 창원시의원은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해 비행장 인근의 고도 제한 완화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고도 제한으로 3만여 가구가 재산권 피해를 입고 있으며, 진해중앙고 학생들의 학습권도 침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 비행장 반경 2㎞ 이내 지역은 건축물 신축과 증축이 사실상 불가능해 개발에 큰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공동주택 층수 제한과 교육시설 개발 좌초, 교실 부족 문제 등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 조치원 비행장과 수도권 비행안전구역의 고도 제한 완화 사례를 언급하며 진해지역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창원시는 국방부, 해군과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하며, 주민 재산권과 학생 교육권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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