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장학재단, 제66차 이사회 개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밀양시민장학재단은 25일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회에서는 대학 장학생 선발 대상을 3년 차 이상 재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도 15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기생 기준도 완화해 상급 학년으로 진급한 재학생도 포함하도록 했다.

장학금 유형은 생활비형으로 전환된다.

안병구 이사장은 “선발인원 확대와 자격 완화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장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공고는 내년 1월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