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성우 기자]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이 복지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여성가족과의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비밀번호,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 노출과 단독 대면 방문 등으로 수혜자가 오히려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심홈세트 설치 실적은 2021년 94명, 2022년 85명, 2023년 67명으로 감소했다.
이 의원은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집 비밀번호까지 노출해야 하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며, “이름은 ‘안심홈세트’지만 실제로는 불안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안전은 장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 안정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절차 개선 등 전면적인 재설계를 요청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