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철 의령군의원,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공식 제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황성철 의령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관광벨트는 호국의병, 부자명당, 청정자연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호국의병 테마벨트는 충익사와 의병 유적을 연계해 역사 체험과 교육을 강조한다.

부자명당 테마벨트는 부자의 의미와 나눔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숙박과 웰니스, 교육형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방안이다.

청정자연 테마벨트는 한우산, 자굴산 등 자연 명소를 중심으로 가족과 힐링 수요를 겨냥한 체류 코스를 설계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값여행 상시 프로그램과 통합패스 도입도 제안됐다.

황 위원장은 “의병의 역사, 부자의 정신, 산수의 매력을 한 줄로 꿰어 체류형으로 전환해야 지역 회복의 동력이 생긴다”며 집행부의 신속한 검토와 추진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