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부산항 신항 취업연계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 MOU 체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창원특례시가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와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지역 고용과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025년 물류자동화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실무형 교육과정과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교육 과정은 2026년 4월 학생 모집, 5~8월 현장실습과 인턴십, 9월 기업 채용 연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구체적 교육 내용이 확정되면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인재 양성과 대학 상생에 의미가 있다”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