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수진 기자]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림동 ‘백서로’의 명칭을 ‘배유지길’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양림동이 선교 문화의 중심지임을 언급하며, 오웬·서서평 선교사를 기리는 길이 있지만 배유지 선교사를 기념하는 길은 없다고 밝혔다.
배유지 선교사는 1895년부터 광주와 목포 등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교회와 학교, 진료소 설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명칭 변경이 배유지 선교사의 업적을 알리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칭 변경을 위해 공청회와 기관 협력이 필요하지만 남구청과 지역사회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배유지길로의 명칭 변경이 광주의 선교역사 알리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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