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송태민 기자] 태안군의회는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군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 문화예술 활성화, 어선 안전사고 예방,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등 19건의 조례안이 심사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456억 원이 증가한 7,797억 원 규모로, 군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재옥 의장은 “군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의 의회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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