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오지연 기자] 서선란 순천시의회 의원이 순천시 방문객을 위한 대중교통 무료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순천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차량 이동이 필수라는 인식과 주차난, 교통 정체로 인해 체류와 소비가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 침체를 언급하며,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도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청송군, 강진군의 교통비 지원 사례를 들며, 정책 변화가 도시 이미지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방문객에게 시내버스와 공영자전거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면 원도심 접근성 개선, 주차난 완화, 소비 증가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 없는 도심과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가 순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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