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 청양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지원 확대 촉구

김선태 의원 ‘청양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도비 지원확대 촉구 (출처: 충남도의회) / 2025.11.25
김선태 의원 ‘청양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도비 지원확대 촉구 (출처: 충남도의회) / 2025.11.25

[웹이코노미 송태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나, 충남도의 지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0%에 머물고 있다.

청양군은 시범사업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야 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도의회 본회의에서 “청양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기회를 얻었지만, 충남도의 지원 의지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단체 평균 도비 지원은 19.7%이나, 충남도는 10%로 가장 낮고 청양군은 50%를 부담하고 있다.

청양군은 초고령화, 인구 감소, 낮은 재정자립도 등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상태다.

김 의원은 “군비 50% 부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도비 분담률 상향과 특별지원협약 체결 등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