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에코팜랜드가 17년의 준비 끝에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소식에서 “경기에코팜랜드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며,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원, 축산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축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팜랜드는 119ha 부지에 축산 연구·개발(R&D) 단지, 치유·힐링 승마 단지, 반려동물단지 등으로 구성됐다.
축산 R&D 단지에서는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 젖소 신품종 산업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힐링 승마단지에서는 공공 승마장 운영과 국산승용마 조련 등이 이뤄진다.
반려동물단지에는 입양센터와 교육관 등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기술 연구·보급, 말 문화 체험, 반려동물 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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