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신동혁 기자]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지급된 근로자 건강검진비가 실제로는 거의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6,100여만원의 예산이 지급됐으나, 실제 집행된 금액은 22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구청이 예산 집행 이후 정산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아 비리 의혹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지급된 예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집행내역이 없으니 현장실사 등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건강검진비 집행 누락을 인지한 뒤 대행업체에 정상 집행을 독려했으며, 앞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