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 진행 중인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군생활 중 꿈꿔온 버킷리스트를 들어줘' 이벤트가 시행 2주만에 응모자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병 사기진작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갤럭시 S10(40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60명), 도서문화상품권 20만 원(100명), 클럭 미니 마사지기S(3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선착순 5만 명) 등 장병에게 돌아갈 경품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똑똑 앱을 통해 장병 본인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선택하거나, 장병 지인(가족, 친구 등)이 장병에게 선물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선택 후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본 이벤트는 현재 시즌2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시즌3가 종료되는 10월 13일 이후 장병의 소속 부대로 당첨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즌1에 응모해 갤럭시 S10 경품에 당첨된 김경옥 씨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오픈뱅킹'에 입점한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 정보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위비뱅크 이용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의 간편뱅킹 앱(App)인 위비뱅크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픈뱅킹에는 현재 14개 핀테크 기업이 입점해 있다. 위비뱅크 이용 고객은 이달부터 ㈜아톤의 증권추천, ㈜데이터유니버스의 금융사기 예방, ㈜본컨설팅네트웍스(차봇)의 차량시세·보험료 조회 등 3개사의 서비스를 오픈뱅킹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오픈뱅킹에서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에서만의 혁신이 아닌 다양한 기술과 창의적인 생각이 은행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의 '오픈파이낸스(Open Finance)'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오픈파이낸스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은행이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품는 위비뱅크 오픈뱅킹과 핀테크 기업이 은행 API를 활용할 수 있도
사진=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와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과 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 Car), 텔레그래프(Telegraph) 등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코란도 시승 후 뛰어난 고속 주행능력과 우수한 견인 능력(Towing capacity)에 높은 점수를 주며 현지 준중형 SUV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덤블 점퍼'를 출시했다. 사진=스파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일명 '뽀글이'로도 불리는 덤블 점퍼는 코디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해 지금부터 겨울까지 쭉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핵심 아이템이다. 이번 스파오의 덤블 점퍼는 'SOFT, LIGHT, WARM(부드러움, 가벼움, 따뜻함)'을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됐다. 기분이 좋아지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유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중량인 260g을 유지해 가볍다. 덤블과 단면 플리스 소재를 붙여 제작해 아우터로도 대체 가능할 정도로 따뜻하다.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베이직 덤블 집업'은 중간 두께의 딱 떨어지는 핏의 점퍼로 안에 셔츠나 니트를 매치하면 깔끔한 코디가 가능하다. '퍼 플리스 베스트'는 조끼 형식의 점퍼로 후드나 티셔츠와 코디하면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초겨울부터는 다운이나 코트 속 이너로도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도 갖췄다. 이외에도 집업이나 리버시블 점퍼 등 총 38종의 다양한 덤블 점퍼가 출시됐다. 올 겨울 상상 이상의 따뜻함을 선사할 스파오의 덤블 점퍼는 스
사진=동원F&B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F&B가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뉴트로 감성의 '양반김' 신규 CF를 선보였다. 양반김은 1986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국가대표 조미김이다. 이번 CF는 양반김 브랜드의 전통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뉴트로' 콘셉트로 제작됐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의 것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이번 CF는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배우인 김유정과 뉴트로 감성이 만난 CF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CF에는 지난 1989년 양반김 CF에 삽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CM송이 다시 등장했다. 이 CM송은 당시 녹음됐던 원본 음질 그대로 재사용돼 아날로그 감성이 온전히 살아있다. 특히 '동원 양반김'이라는 노랫말에 얹어지는 특유의 멜로디가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는 물론, 독특한 취향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김유정은 CF에서 양반김을 특별한 방식으로 먹지 않고, 김 그 자체로 맛있게 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풍성한 한가위 연휴에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국내여행 할인쿠폰이 쏟아진다. 사진=여기어때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오는 15일까지 올 추석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국내숙박, 액티비티 8만 원 쿠폰을 전 회원에게 지급한다. 중소형호텔은 물론 호텔과 펜션, 리조트, 캠핑, 게스트하우스, 액티비티 시설 등 모든 상품 예약 시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연휴에 떠날만한 지역별 숙소를 추천해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기·인천, 강원, 전라·충청, 부산·경상, 제주 등 방문 지역의 인기 숙소를 한 데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황금연휴 여행자를 위한 행사 '호캉스 가을특가'도 열린다. 개천절과 한글날, 주말사이 평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11일짜리 나만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연휴에 떠나기 좋은 국내숙소 66곳을 최대 88% 저렴하게 내놓는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도미인 서울 강남, 베어스 타운, 세인트존스 호텔 등이 포함됐다. 투숙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펜션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인기펜션 할인백서' 행사가 있다. 10월 13일까지 투숙 가능한 숙소를 모아 최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10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창선 인왕시장 상인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인왕시장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총 6만 5천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당 6만 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사진=하나카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하나카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 가능하며, 손님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10월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지원 받으실 손님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신청 가능하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이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과 WOORI 희망상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WOORI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WOORI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설에 WOORI 희망상자 2,300개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으며, 이번 추석에는 전체 1억 원 상당의 희망상자 1,440개를 12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WOORI 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10일 공정위는 52일간 공정거래조정원 등 신고센터 10곳을 운영해 중소업체들이 밀린 하도급대금 총 295억원을 지급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연휴 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밀린 대금 총 295억원을 받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추석 명절 이전 중소업체의 자금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 5곳, 공정거래조정원,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곳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7월 22일부터 52일간 운영해왔다. 공정위는 신고센터를 통해 총 280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밀린 대금 295억원을 지급 받았다고 전했다. 신고센터 운영 결과 건설업과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의 경기 침체에 따라 하도급대금이 제때에 지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A사는 B시 장교숙소 공사 중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시공했으나 하도급대금과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이를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에 신고했다. B사의 경우 □□타워 신축공사 중 외장판넬공사를 위탁받아 작업했으나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의 기업문화와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모집에는 1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선발인원들은 2020년 2월까지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실행, 게임 리뷰·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블챌린저 14기에 선발된 민영기 챌린저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게임회사로 발돋움한 넷마블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마블챌린저에 지원했다"며, "다양한 직군의 실무·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넷마블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 마블챌린저는 현재까지 총 116명의 대학생이 수료했으며, 이중 게임업계 취업자는 56명(48%)에 달한다. 넷마블은 선발인원에 대해 활동비 지급,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블챌린저에 대한 자세한 정
사진=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일 창립 74주년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 700여 명이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8개 해외 법인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임직원들이 착한 나눔에 동참하는 날인 'A MORE Beautiful Day'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각 지역의 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기획했다. 이 날 본사와 지역사업부에서는 '미스터리 나눔버스'를 타고 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미스터리 나눔버스란 사전에 누구와 어떤 봉사활동을 하게 될지 공유받지 않은 채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키워드의 버스에 탑승해 봉사처로 이동하는 버스다. 용산에 위치한 본사 임직원들은 4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물건의 재사용 나눔', '송편 제작 나눔', '캐릭터 도시락 나눔', '어르신 가정방문 나눔'에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 숙명여대점,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숙명여대 한국음식교육원, 혜심원과 파트너십을 맺어
사진=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태풍 '링링' 피해 기업·개인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중견·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 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손님과 개인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더불어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최대 1.3%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에 대해서도 최대 1.0%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링링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 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
9일 국세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연장 등 세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9일 국세청은 태풍 '링링' 피해 납세자들에게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신속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10월에 진행하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등 신고·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한다. 또 이미 고지된 국세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고 현재 체납액이 있을시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국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며 태풍 피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납세자는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준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하고 현재 세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