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9월 12일(목) 오후 2시 대학 C동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연구단(단장 김유수·GIST 화학과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IBS 노도영 원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GIST 이광희 연구부총장, 김상돈 교학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안진희 화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와 교직원·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이광희 연구부총장의 총장 축사 대독을 시작으로, 이상갑 부시장과 노도영 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유수 단장의 연구단 소개와 양자변환연구단을 상징하는 현판 제막으로 마무리되었다. 물질의 표면을 연구하는 계면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유수 단장은 한국인 최초로 가장 높은 직책인 수석과학자에 오른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에서 이달 GIST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었다. 김 단장은 개소식에서 “GIST와 IBS, 리켄 간의 새로운 연구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물질의 양자 변환 현상에 의해 발현되는 기능과 물성을 창출함으로써 지구 규모의 지속 가능한 사회의 달성과 지역 경제·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이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박지민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 김인호 박사(現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박사후연구원)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수여하는 2024년도 ‘젊은 혁신가 상(35 Innovators under 35)’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MIT 테크놀리지 리뷰’는 1899년부터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창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분석 잡지로,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지식을 넓히고 최첨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공한다. 1999년부터 매년‘35세 미만의 젊은 혁신가 35인(35 Innovators Under 35)’이라는 젊은 혁신가 상을 발표하면서, 현시대 가장 각광받는 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잠재력 있는 35세 미만의 혁신가 35명을 선정해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들을 소개한다. 따라서 해당 상은 과학기술에 종사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꿈이자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명예로 평가받는다. 박지민 교수는 인공 소재와 생명체를 연결하는 차세대 바이오 인터페이스를 개
KAIST(총장 이광형)는 학사과정 입시전형 지원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4년간 학사과정 지원자 수는 꾸준히 늘었다. 2021학년도 5,687명이었던 지원 인원은 2024학년도 8,250명으로 4년간 약 45%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로 환산하면 13.2% 수준이다. 전날 17시 마감한 202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 국내 수시전형 지원서 접수 결과도 총 4,697명으로 전년 대비 410명(+9.6%)이 증가했다. 의대 모집 정원 증원에 따른 이공계 기피 현상 심화와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악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와는 다른 결과다. 이와 더불어, 석‧박사 과정 입학전형 지원자 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2021학년도 5,992명이던 석‧박사과정 총 지원자 수는 2024학년도 6,783명으로 늘어 13%가 증가했다. 특히, 석‧박사과정의 외국인 전형 지원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2024학년도에 1,370명까지 늘었다. 2021학년도 지원자가 902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52% 증가한 수치이다. KAIST가 수험생과 대학생의 이목을 끈 배경으로는 KAIST가 추구하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황창전, 이하 항공우주학회)는 9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G5 도약 미래 전략 도출 및 항공우주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는 항공우주 분야 산업계, 학계, 출연연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회 강민국, 김장겸, 서천호, 이상휘, 임종득, 황정아 의원 등 주요 과방위, 국방위 의원을 비롯해 정부 주요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해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구영 항공우주협회 회장은 “최근 항공우주 선진국들의 견제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주‧미래 전장 체계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선점 분야로 우리와 같은 도전자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국회‧군‧산‧학‧연의 원팀과 정부‧국회의 강한 리더십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GIST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정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1일부터 ‘캠퍼스디자인TF(위원장 김상돈·교학부총장)’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GIST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정문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GIST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랜드마크 역할이 가능한 디자인을 발굴하는데, 철(스틸)을 소재로 제작·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GIST는 접수한 응모작에 대하여 적합성, 창의성, 현장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응모자별 출품작은 작품 1점으로 제한된다. 최종 선정작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11월 11일(월)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을 선정하여 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GIST는 광주광역시 시민과 GIST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확정한 후 실제 설계에 적용하여 내년까지 정문 건설을 완료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반도체 기술 경쟁의 새 화두로 떠오른 ‘첨단 패키징’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7월 31일 발표했으며, 조선대가 주관하고 GIST를 비롯한 전남대, 인하대 및 18개의 첨단 패키징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4년 7월부터 7년간, 총 사업비 10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GIST는 반도체공학과 소속 교원 6명이 주축이 되어(참여 교수: 이동선 학과장, 신현진·윤훈한·강동호·이일민·정현호 교수), ▴소재·부품·장비 ▴공정·시스템 ▴설계·시뮬레이션 ▴신뢰성 테스트·분석 등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공기초, 전공심화, 융합전공 등 트랙별 실무 교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계약정원제를 통해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 및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GIST는 ‘칩렛 이종 집적’ 및 ‘팬아웃 패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학사과정생 2명이 이상(李箱)의 난해시 「오감도 시제4호」를 전자기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획기적인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오감도 시제4호」에 구현된 내부 진단의 전자기학적 원리’이며, 기초교육학부 이수정 교수(교신저자)의 지도로 학사과정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태균 학생(제1저자, 물리‧광과학과)과 임혁준 학생(제2저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 논문은 “논리성과 창의성이 모두 탁월하다”, “이상 시 연구의 새로운 활로이다”등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문학 분야 KCI 저널인 한국시학연구 79호에 게재(2024년 8월 31일 발행)되었다. 「오감도 시제4호」는 천재 시인 이상의 오감도 연작시 중 한 편으로, 텍스트가 아닌 뒤집어진 숫자판으로 구성된 난해한 작품이다. 시리즈의 주된 주제인 ‘관찰’을 독창적으로 표현했으며 의사로 자처한 이상이 환자를 진단하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숫자판의 해석, 진단의 의미, 환자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기존의 논의들은 모두 숫자판을 가로나 세로 방향으로 읽었다. 그러나 가로나 세로로 읽었을 경우, 숫자판의 수열이 ‘•’에
지구 온난화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 화학물질 생산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AIST 연구진이 화학적인 공정이 아닌 시스템 대사공학을 활용, 플라스틱의 원료와 식품, 의약품 등의 합성에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 기반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지연 박사과정생과 이종언 박사를 포함한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마그네슘(Mg2+) 수송 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고효율 숙신산 생산 균주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한우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맨하이미아 (Mannheimia)’의 대사회로를 조작하고 마그네슘 수송 시스템을 최적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는 숙신산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미생물 발효 과정 중 pH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알칼리성 중화제가 숙신산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중화제를 선정했다. 특히 수산화마그네슘(Mg(OH)2)이 포함된 중화제를 사용, 마그네슘이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을 분석해 세포 성장과 숙신산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
KAIST(총장 이광형)가 한국의 혁신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딥테크 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수상기업을 11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와 서울대, 중앙홀딩스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시상식은 11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2024’에서 진행됐다. 2022년 제정 후 3회차를 맞은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스탠다드에너지 주식회사와 메티스엑스(주)를 포함해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탠다드에너지는 혁신적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 배터리 수명, 안전성, 재활용성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메티스엑스(주)는 CXL 기반의 지능형 메모리를 개발하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인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가속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투자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기술을
KAIST 연구진이 골프공의 표면처럼 반복적으로 파여 있는 구조를 도입해 실제 닿는 유효 면적을 줄임으로써 면과 면 사이의 점착력을 현저히 줄인다는 아이디어로, 잡아당겨도 성능을 유지하는 신개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동아대 문한얼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감소자 연구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초기 발광 면적비와 고신축성을 동시에 갖는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신축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성능과 신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발광하는 부분은 단단한 고립구조(rigid island)에 위치해 신축 시에도 기계적 변형 없이 우수한 성능을 보이도록 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커넥터 부분은 말굽 모양 등의 구부러진 형태로 구성해 신축에 따라 용이하게 변형할 수 있게 한다. 통상적으로 이들 구조는 이차원 평면상에 한정되는데, 이 경우 구부러진 연결 커넥터에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해 전체 면적대비 발광 면적의 비율을 불가피하게 희생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9월 6일(금) 오룡관에서 ‘한국 수학의 새 지평: GIST의 수리과학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GIST의 수리과학과 설립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설립을 앞두고 있는 GIST 수리과학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수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수학을 비롯한 과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고등과학원 금종해 석학교수는 “수학은 시대가 변화해도 변치 않는 본질을 지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학문적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초과학으로서의 수학이 갖는 근본적 중요성과 함께 수학이 사회와 과학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되짚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노도영 원장(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은 이어진 기조 강연을 통해 “수리과학은 과학과 기술 혁신의 기반이 된다”며 “기초과학은 모든 응용과 혁신의 출발점으로서, GIST 수리과학부가 이 역할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럼의 초청 강연자로는 ▴제27대 대한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박종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9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2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2회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은 그동안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의 일부 세션으로 포함되었으나, 중대사고․리스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보다 심도 있고 독립적인 논의를 위해 지난해 분리하여 올해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사고 및 리스크(확률론적 안전성평가) 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최신 연구동향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분야 간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고관리계획서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규제기관과 사업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세종대 등 다양한 산․학․연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첫날인 9일에는 환영사
KAIST(총장 이광형)가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총장 린다 밀스, Linda G. Mills)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Joint Degre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오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전반에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는 양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교는 그간 인공지능 및 이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인공지능 공동학위제가 시행되면 KAIST가 뉴욕대와 힘을 합쳐 ‘하나의 인공지능 학위’를 창조하는 사상 초유의 혁신적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양교 교수진을 동수로 포함해 구성하며, ▴교육과정 구조 및 교과 구성 ▴교과 이수 로드맵 ▴교수진 및 학생 규모 산출 ▴예산 규모 산출 ▴운영시설 규모 및 내역 산출 ▴인증에 관한 법률적 사항 등이 포함된 공동학위제의 총괄 전략 기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제22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AAM Tech Challenge)’를 9월 7일 충남 태안UV랜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 및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AAM Tech Challenge)’는 청년 인재들이 주어진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드론 개발 기술역량(자율비행 SW, 임무수행 장비 등)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대회는 국내 드론 개발 전문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제로 대회 출신자들이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관련 기업․연구소에 취업하는 등 국내 드론 및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항공드론융합혁신대학사업단, 산업부의 UAM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학(원)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중‧상급 기술경연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천이비행 등 기초기술 확보를 위한 AAM 임무가 최초로 주어진 이래, 올해는 AAM 상용화에 대비한 승객 운송 시뮬레이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이사장 정희권)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ConTech Meet Up Day 수요기술 설명회’를 9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진행될 ConTech Meet Up Day의 추진방향과 8개 공모분야(▲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인공지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DT) ▲스마트건설 ▲기타) 수요기술에 대해 사업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ConTech Meet Up Day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대상은 8개 공모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로, 특구재단 및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