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반도체 등 천안 전략산업 분야에 실현기술 개발을 지원한 결과 고용창출과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에 따르면 14개 기업에 10억 원을 지원한 결과 고용창출 55명, 과제 관련 매출액 33억 원, 투자유치 23억 원, 특허출원 12건, 특허등록 7건, 프로그램 등록 5건, 디자인등록 5건 등을 달성했다.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연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실현기술(Enableing-Tech)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1차 년도에는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 공정혁신, SW개발 등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지원하고 2차 년도에는 제품 상용화, 지식재산 창출 인증 등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진흥원은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장비 ▲스마트 기계 ▲바이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8개 천안 전략산업 분야 R&D과제 14건(1차 8건, 2차 6건)에 10억 원을 지원했다. 배뇨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고난이도·집단사례 아동학대 여부 판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천안시와 충청남도경찰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들과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상담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원장 등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집단사례(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3건에 대한 아동학대와 관련해 효과적인 사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논의했다. 천안시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아동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중 집단사례가 많아 실무자들이 아동학대 여부 판단에 어려움이 많다”며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등 6개 항목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24곳의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천안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인센티브 지급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 지급증서를 수여 받았다. 평가 결과 천안시는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공공요금 동결, 학교·유치원·다자녀·모범업소 등 공공요금 감면, 착한가격업소 물품·시설 개선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단 운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단과 협업을 통한 활동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수변경관 개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15일 동남구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0억 원과 도비 36억 원 등 총 216억 원을 확보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신부동 옛 법원거리 주변의 골목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이와함께 오룡지구 일원에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한 각종 거점시설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LH와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 140면의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문화예술 창업지원 협약을 맺는 등 관련 기관, 민간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웹이코노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개선여부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상시모니터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참여 예산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통한 고객 의견 반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시민감동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방침일 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청 간의 돌봄협의체의 구성 및 적절한 운영, 지역 내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한 노력, 인적·물적·자원을 이용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초등돌봄 공백 최소화 등 다양한 노력을 평가했다. 올해는 온종일 돌봄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각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과 초등온종일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로 2개소를 확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특수목적형·토요운영 등 취약돌봄을 활성화하고 ‘놀이도 돌봄’ 천안어린이꿈누리터(어린이회관) 운영으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놀권리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천안무지개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방과후 재능프로그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웹이코노미)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철저한 제설대책과 ‘시민 안전 최우선’에 대해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6일 눈이 내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것에 대해 전 부서 제설대책 숙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제설에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열 번 잘해도 한 번의 실수나 잘못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언제나 미래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 문제만큼은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과 같은 일을 계기로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제설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하게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안시는 제설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제설 지체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동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출근 시간 무렵 강설 예보가 있을 시에는 오전 4시 전 사전에 제설재를 살포하고 시계 부분 우선 제설작업 추진
(웹이코노미)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는 2019년부터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완희)이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직산향교를 비롯한 직산현관아, 직산 사산성 등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산교동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을 대표로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양성아카데미, 미션수행 향교·관아 보물찾기, 사직단을 품은 사산성 탐험대 등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시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는 각 부서에서 단일사업으로 추진 또는 계획하는 공공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과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주요 거점 공간 개선 및 활용 전략계획 등의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토부와 세부 추진 절차를 논의하고 민간전문가인 안광석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급격한 도시 팽창에 따른 녹지율 감소, 열악한 도시 보행환경 등을 해결하는 공간환경 개선 및 건축·도시·조경 관련 사업을 기능적으로 연결해 공공 공간과 공공건축 디자인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