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이달 8일 싱가포르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3개국 순방과 연계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달성하며 국내 총생산에서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양국 주요 교역 품목은 석유제품, 반도체, 선박류 등이다. 2022년 12월 양국은 디지털동반자협정(DPA) 체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무역·투자 상담회에는 ▲소비재 8개사 ▲미래산업 7개사 ▲기계·장비·부품 4개사 ▲의료·바이오 1개사 ▲전기·전자 1개사 등 우리 기업 21개사가 참가했다. 싱가포르 파트너는 60개사가 현장에 참석했다. 총 148건 거래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 계약은 6건이 체결됐다. 계약추진액은 765만 달러로 집계됐다. KOTRA는 싱가포르 물류사, 컨설팅사, 은행과 협력해 우리 기업이 물류·법인설립·금융 관련 현지 환경을 이해할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인 ‘넥스트온’은 실내에서 저온성 딸기 및 엽채류를 재배할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 10주년을 기념하여 “주거서비스 현황과 주거복지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주거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거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주택관리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종사자와 현업에 종사 중인 주거복지사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영상)와 박광재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거복지사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종합토론, 주거복지사 현황과 활동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주거복지사 도입 시점부터 LH는 현장 실습 기관으로써 주거복지사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141만 호를 책임지는 만큼 임직원 1,600여 명이 주거복지사 자격을 취득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LH는 취약계층이 많은 영구임대 111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3만 8천 건의 입주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지난 7월 호우피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선 이용구 씨와 권선필씨가 LH로부터 ‘LH명예의인(義人)상’을 수상했다. LH는 2024년 제1호, 2호 ’LH 명예의인‘으로 이용구씨와 권선필씨를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전 충남 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던 무렵, 이용구씨는 본인이 거주하던 충남 논산 신양2리 마을이 침수되자 물에 뛰어들어 이웃을 구해냈다. 권선필 씨는 대전 서구의 한 마을에서 자신의 1인용 카약을 타고 물바다에 고립된 이웃 주민들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집중호우 등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위험을 무릅쓴 시민 영웅들의 헌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명예의인상’은 재난·주거안전 관련 위험한 상황에 타의 모범이 된 우리 사회 숨은 의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임직원 급여공제로 마련된 나눔기금을 활용해 지난 2023년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7월 충주지역 집중호우 발생 당시 입주세대 대피안내, 제방설치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김춘식 주택관리공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지난 7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내년에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신보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등과 협력해 대학 내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창업·재무·기술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올해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운영한 경험과 고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신보-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학술 협력을 강화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에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로, 이를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이달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방에 맞춰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소비재 6개사 ▲미래산업 6개사 ▲기계·장비·부품 2개사 ▲에너지 1개사 ▲전기·전자 2개사 ▲수입 3개사 등 우리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무역·투자 상담을 통해 한-필리핀 양국 기업은 향후 거래를 논의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필리핀은 IMF 통계 기준으로 올해 1인당 GDP 4,000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소비자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필리핀 내 주요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중산층 성장과 함께 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 전자상거래 분야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65개국에 수출 중인 ‘전기료 0원’ 정수기 제조기업 ‘와코코퍼레이션’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정수기 시장에 본격 진출을 도모했다. 팬데믹 이후 필리핀 정부의 식수 개선 노력, 수질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인식 등을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파트너 H사와 30만 달러 규모 정수 처리 장비 판매를 위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폐 등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mRNA 백신 및 치료제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mRNA 백신용 전달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KAIST 연구진이 호흡기 바이러스 및 난치성 폐질환의 mRNA 흡입 치료를 가능케 하며 유전자 폐 치료 연구의 근간이 될 연구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폐 치료에 최적화된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mRNA 전달을 위해 활용되던 지질나노입자(이하 lipid nanoparticle, LNP)의 에어로졸화 과정에서의 불안정성과 폐 미세환경에서의 낮은 전달 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이온화성 지질나노복합체(ionizable lipocomplex, iLPX)를 개발했다. iLPX는 이온화성 리포좀의 외부에 mRNA를 결합한 형태로, 에어로졸화 과정에서 입자의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흡입 전달에 용이하다. 또한, 폐 미세환경 내에서 폐계면활성제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해 호흡 운동을 활용, mRNA를 높은 효율로 폐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다. 흡입 전달 및 폐 미세환경을 고려한 모방 환경 및 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네덜란드에서 ‘햇 한식(Het K-food, 네덜란드어로 Het은 ‘the’를 의미) 수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럽 내 식품 부문 최대 입항국인 네덜란드를 유통 관문으로 한국 식품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7일 KOTRA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진행한 웨비나에는 유럽 식품·물류 전문가와 현지 유통망, 한국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유럽 식품 시장 진출전략을 논했다. 연사로 참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 관계자는 EU 통관 규정과 라벨링 요건 등 수출 요령에 대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KIM’S Asia Import-Export는 현지 한국 식품 수입과 도소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EU 식품 시장 트렌드와 현지 도소매 유통망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유럽 전역에 납품하는 다양한 네덜란드 식품 바이어와 유통사를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한국 식품 구매 수요를 공유했다. KOTRA는 10월 말까지 28개사의 제품으로 구성된 K푸드 샘플박스를 네덜란드 주요 식품 기업 14개사에 전달하고, 맞춤형 온라인 수출 상담을 주선해 나갈 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1990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전시회다. 매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는 ‘인류 건강을 증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A Global Community advancing human health)’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제약 바이오 부문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을 논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에는 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지원하는 41개사를 포함해 △완제·원료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부문의 국내기업 45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해외 네크워크를 통해 약 30여 개사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상담을 주선한다. 이번 한국관에 참여하는 I사는 2022년 오송1공장의 미국 FDA 실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항암제 원료의약품(API) 전용 cGMP 시설을 운영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CMO/CDMO 비즈니스의 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LH 공공주택에 거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청년 Life History」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등 LH 공공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공공주택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LH 공공주택에 계약체결 후 거주 경험이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LH 공공주택 거주후 삶의 변화’이다. 세부 주제는 △공공주택 거주후 자가취득 등 주거사다리 사례 △청년층 주택 입주경험 △전세사기 피해자,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사례 △공공주택 입주후 결혼, 출산 사례 등이다. LH는 청년층 공감대, 충실성,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총 19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4명(각 15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등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성껏 참가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수상하지 못한 응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0월 7일(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LG AI연구원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 9월까지 청년도약 멤버십에는 1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직무훈련 프로그램, ▲일경험 프로그램, ▲채용연계형 상생프로그램, ▲청년 공감채용 프로그램, ▲기업 자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시·경력 채용 중심의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늘 회의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LG Aimers)을 운영하고 있는 LG AI연구원에서 개최하여 멤버십 기업들간의 프로그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멤버십 기업들은 청년들의 일경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간 프로그램 교류 방안과 관련 사업의 홍보·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총은 “취업에
KOTRA(사장 유정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9.30~10.4)’과 연계하여 지난 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KOTRA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개인정보보호 표어 선정작을 현수막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여 홍보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수칙도 카드뉴스 및 포스터를 통해 안내하여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보호 활동 실천과 생활화를 독려하였다. 아울러 △공사 방문객 대상 정보보호 수칙 안내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 △개인정보보호 동향 관련 뉴스레터 배포 △개인정보보호 특강 등 다양한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KOTRA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는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고,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유출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해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확산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연내 노후 임대주택 1천 호를 고령자 친화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고령자 친화형 주택에는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고령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구임대 최초로 자연소재를 담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적용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이란 자연의 패턴, 질감, 색상, 빛을 활용하여 자연의 요소를 실내외 공간에 도입하는 개념의 디자인을 뜻한다. 바닥 및 가구 등 마감재는 잎사귀 패턴과 자연적 질감의 자재가 활용되며, 주조 색은 아이보리, 화이트로, 강조 색은 세이지그린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고령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눈부심과 그늘짐 없는 은은하고 따스한 색감의 빛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LH는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여 주택 내부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배치한다. 현관부터 안방까지 바닥 턱을 3cm 이내로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해 낙상 위험은 줄이고 이동의 편리성을 더한다. 현관과 화장실에는 안전 손잡이와 접이식 안전 의자를 설치하고, 복도에는 야간 센서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 A20블록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파주운정3 A20블록은 단지 인근에 GTX-A역 개통이 예정돼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문산 고속고로, 자유로 등 진입도 용이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상업시설, 초·중·고 등이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데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가격은 전용면적 74㎡ 평형 평균 약 4.2억 원, 84㎡ 평형 평균 약 4.8억 원대로 형성돼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138세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전시관은 지구 위치도, 단지모형도 등과 2개 타입(74A2, 84A2)의 견본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4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된 후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기간 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4(Beauty Expo & Cosmobeauté Malaysi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와 뷰티 엑스포가 처음으로 통합하여 개최됐다. 통합한국관에는 KOTRA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지원하는 20개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6개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14개 등 총 40개사가 참가해 ASEAN 지역으로의 수출을 타진했다. 상담회에는 사전에 KOTRA가 주선한 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관에 방문한 바이어 A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한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었다”며, “최근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주름 개선, 화이트닝,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K뷰티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로 1.2억 달러가 수출되며 현지 화장품 수입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을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는 할랄이다. 글로벌 할랄 뷰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현지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 첨단 소부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위스무역투자청(S-GE)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바이오·제약 △우주·항공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소부장 분야 스위스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설명회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제약 등 한국의 주요 첨단산업의 최근 동향과 정부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무역투자청은 교역대상국으로서 한국을 소개하고, 스위스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논하였다. 특히 스위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은 최근 한국이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스위스 전기전자 소부장 기업들 역시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한국의 제조 산업은 AI 기술 도입, 기후 변화 대응,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