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유병태(劉炳兌) 사장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병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1년간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주택공급 확대 지원 등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HUG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주택공급 확대 지원 △서민 주거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HUG는 지속가능한 재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회수 전담조직을 확대하여 채권회수를 강화하고, 보증리스크 관리로 보증사고를 예방한다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도심지역에 2년간 1만호(2024년 3,500호, 2025년 6,500호)의 비아파트(연립, 다세대 및 오피스텔 등)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으로 전세보증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직접 낙찰받아 무주택 청년·서민들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신속한 채권 회수를 통한 자기 자본 증가 및 보증금 수취를 통한 유동성을 확보한다. ‘든든전세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봉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청년 주거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LH(토지주택연구원, 청년주택추진단)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청년 관점에서 청년 주거 문제를 진단하고, 청년주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26일(금) 15시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년주거정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유해연 숭실대학교 교수가 ‘청년주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 현황 및 청년가구의 실태를 분석하고, 그간의 주요 청년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청년의 삶과 청년 주거정책 방향’를 주제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청년 주거 특성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 주거정책 방향 설정 시 고려 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정소이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주택 공급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주거실장이 좌장을 맡고,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청년 주거문제 해법과 청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7월 25일 10시 경총회관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 ‧ 경총 간담회' 를 갖고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조적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업과 노동을 대표하는 기관과 소통하기 위해 경총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손경식 회장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기업가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을 전달했다. 이어 손경식 회장은 “우리 노사관계가 강성 노동운동 세력이 주도해 매우 대립적이다”라고 평가하고,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근로자와 국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므로 국회 입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민간 금융회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한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업무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공사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에 이어, 민간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를 공사가 매입해 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하는 재유동화 업무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4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커버드본드 재유동화’를 통해 민간 금융회사의 안정적인 커버드본드 발행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금융소비자에게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공급됨으로써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취급기반 조성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는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업무를 통한 민간 커버드본드 발행을 적극 지원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등 가계부채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지원하는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24일(수)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총 8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된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주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2년간 6억 원의 재정적 후원과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운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기존에 제공해 왔던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은 물론 보다 세밀한 생활안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임대주택 등 주거안정 지원 △LH입사 가산점 부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전국 89개 사업지구 873필지, 276만㎡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6천호)가 공급되며, 이 중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0.3천호), △남양주왕숙․왕숙2 4필지(2.1천호), △고양창릉 2필지(1.2천호)이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2 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 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 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 95만㎡ △기타토지 79필지, 15만㎡ 등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투자리스크를 경감하고자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고객선택형 판촉방안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토지공급계획 및 자세한 공급공고는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3기신도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5월 7일 시작한 이래 현재 약 1,000호에 대해 낙찰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개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매입 주택은 총 982호로 강서구 238호, 양천구 83호, 구로구 70호 등 서울 524호를 비롯해 부천 191호, 인천 267호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준공 후 10년 내외이며, 주거전용면적이 20㎡부터 69㎡의 원룸 및 투룸구조라,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확보 및 하자수선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2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4회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업과 프로젝트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중장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세안 지역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업, 협회,단체 등 60여 개사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주요 기업 60여 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해양플랜트 세미나 △온라인 후속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진행된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에는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소, 프로젝트 발주처, 엔지니어링 기업, 선주협회, 조선소협회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친환경 선박 및 노후선박 개조 협력 △디지털 선박기술 분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7월 23일(화), 24일(수) 양일에 걸쳐, 노동조합법 제2조 ․ 제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손경식 회장의 서한을 300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손경식 회장은 서한을 통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경식 회장은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하여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손경식 회장은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 대다수의 사례가 사업장 점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안과 같이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마저 사실상 봉쇄된다면 산업현장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이 문제라면 그 주요 원인인 사업장 점거와 같은 극단적인 불법행위 관행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기획재정부 주관 ‘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제’에 선정된 ‘금융교육 이지(Easy)’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금융교육 이지(Easy)’를 지방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정책금융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전국 대학교와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편한다. 먼저, 대학교 정책금융·창업 교육 정규과정을 추가·확대할 예정이다. 신보는 ’24년 1학기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에 ‘금융공공기관 실무’ 강의를 개설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6개 권역별 거점대학을 선정해 정규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권역 내 타 대학에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정책금융의 이해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엑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특강 ▲생활 속 금융 상식 ▲진로 멘토링 등 교육대상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의 교육 서비스 대상을 전국 대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넓혀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할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천억 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이하 공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LH는 이 중 16개 공구(2,339만㎡, 전체 대비 74%)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신도시 부지 착공률은 66%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천억 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 752억원)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605억원) 착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천억 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 1,267억원)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556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CM-r 방식에 따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LH는 내년까지 담당하는
LH는 19일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3기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대책 중의 하나인 ‘(가칭)수석대교(한강교량)’ 신설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과 하남시 미사동(미사강변대로)을 잇는 길이 1km, 4차선 규모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으로 발표된 후 17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20.12월 남양주왕숙·왕숙2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확정됐고, 이어서 ‘22년 6월 LH는 도로노선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한 바 있다. 지정 신청 이후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가중, 학습·주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강동대교 측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판교-퇴계원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화를 고려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수석대교 설치가 지연되면 6만 8천세대의 왕숙·왕숙2 신도시 교통대란이 예견돼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지자체 간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LH는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와 경기도 재정(裁定)을 통해 ① 하남시 동의 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화,② 미사IC 연결로 신설, ③ 강일 우회도로 가래여울교차로 입체화를 조건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직무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한 열린 채용을 통해 2024년도 신입직원 26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대졸수준 일반전형 21명(경영·경제 16명, IT 5명) ▲특별전형 2명(보훈 2명) ▲고졸부문 3명(경영·경제 2명, IT 1명)이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자립준비청년·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HF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월) 17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적/부) ▲필기전형 ▲1·2차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HF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HF공사는 지원자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불성실기재자 등을 제외한 전원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선발한다. HF공사 관계자는 “각종 채용정보와 입사지원 문의 채널은 채용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공사는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원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사는 맞춤형인재 선발을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과 면접전형 평가기준을 5월부터 공개하는 등 구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한 대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입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를 2%p 인하하고, 납입 월부금을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서를 소재지 관할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제도로 1984년부터 지금까지 약 12조원의 대출을 시행하며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담보 여력이 부족해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납입 부금액의 최대 3배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여 금융 사각지대의 보완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부금 만기까지(3~5년) 납부 시, 만기이율 3.75%를 지급하는 등,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 상품으로의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호우 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호우 피해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