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연에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김병연 연구위원이 ‘25년 하반기 투자전략’, NH아문디자산운용 김태헌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소수의 고객만을 초청해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와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 최원목),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배포 자료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범국가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84억원을 특별출연해 마련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관세 관련 애로 해소, 수출 확대 및 수출처 다변화, 원자재 확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보증료 지원과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2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약 31억원을 기반으로 1500억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올해 신입직원 117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5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5명이다. 기보는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 정보통신, 섬유·화공, 통계·데이터, 경영·경제(금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모집 부문의 별도 채용을 실시, 장애인·자립준비청년·이전지역인재 등 대상자에 대한 가점 부여를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도 적극 확대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전형 → 2차 면접전형’의 총 4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B스타뱅킹에서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숨은 환급금 찾기’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의 미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세청 및 근로복지공단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정확한 환급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0~12일 충북과 충남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전달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AI 반려로봇 전달식에는 충북 및 충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양방향 대화,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시 119 연결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탑재 로봇을 통해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공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카드업계 최초로 10대 고객만을 위한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론칭, 10대 전용 ‘신한카드 처음(선불)’(이하 처음 선불카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10대 고객의 ‘잔액 위주’ 금융 생활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달 쓴 돈’, ‘계좌에 남은 돈’을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결제ㆍ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대 고객만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매달 전자책(e-Book) 한 권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틴즈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최대 5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 게임’ 등으로 10대들의 금융 생활에 즐거움을 더한다. SOL페이 처음 론칭에 맞춰 10대 전용 ‘처음 선불카드’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만 10~18세라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빠르게 발급이 가능하도록 해 10대들의 금융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박서홍)는 12일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한국표준협회 및 SGI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에 혁신 노하우를 공유,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 가공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시설 내 자동화 포장공정 및 실시간 생산실적 관리 시스템 등을 참관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국내 생보사 중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11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교보생명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또다시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다. 무디스는 A1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으로 △우수한 영업력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 등을 꼽았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보생명의 A1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인 감소와 건강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우수한 시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행장 윤희성)은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7억 5,000만 유로(미화 약 8억 5,500만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은이 이날 발행한 채권은 3년물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그린본드(Green Bond)다.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유로화 채권 시장에 복귀하여 SSA 채권 발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수은은 글로벌 투자자산 다변화 수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추세를 감안, 최적의 발행 통화·시점을 포착해 채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수은 관계자는 “상호관세 불확실성,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 등 어려운 대외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수은이 한국물 벤치마크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경제 재도약 기대 및 굳건한 대외 신인도를 재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기술특례 상장심사 진행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평가를 받고, 그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보는 "이번 지정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기술평가 업무를 통해 축적해 온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10~13일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 3,033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식품 전시로 꼽힌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서울푸드는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서울푸드는 K-푸드의 수출 길잡이로서 K-푸드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라며 “서울푸드가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식품 전시회이자 K푸드 최고의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를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를 발족하고 10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새 정부 무역투자 공약(향후 국정과제) 달성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강사장은 집중 추진해야 할 전략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고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쏟아부을 것을 주문했다. 강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은 위기이자 기회로 속도감 있는 무역구조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KOTRA는 수출 1조 달러 등 신정부 무역투자 공약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 사장은 임직원에게 신정부 출범에 따른 3가지 특별 당부사항을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국내외 모든 임직원은 근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 △신정부의 무역·투자 분야 등 공사 관련 공약 및 향후 국정과제는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행, △정부, 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10일 ‘국내 최초’로 채권혼합형 중 S&P500에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종목코드: 0052S0)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ETF로, 국내 상장된 채권혼합 ETF 중 S&P500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하나자산운용 측은 "이번에 상장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S&P500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라고 했다. 이어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을, 비위험자산(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라이프(사장 이영종)는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오는 8월 콜옵션이 도래하는 기존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앞서 지난달 27일 진행한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 2천억원 규모의 기관 자금을 집중시켰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채 발행 조건은 금리 3.40%로, 지난 5월 27일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 4곳이 제시한 국고 5년물 수익률(2.472%) 대비 92.8bp(1bp=0.01%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반영했다. 이는 직전 발행된 보험사 자본증권의 발행 사례 대비 절대금리 기준 약 70bp, 스프레드 기준 약 40bp 낮은 수준이다. 또 최근 자본증권을 발행했던 주요 은행과 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금리 및 스프레드와 비교해도 절대금리는 5bp, 스프레드가 약 10bp 낮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이후 업계에서 처음으로 3%대 금리 수준의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며 "특히 콜옵션 미행사 등 자본시장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상황에서도 계획한 수준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1조 2천
신한라이프(사장 이영종)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시민 참여형 서울시 대표 스포츠 축제다. 참가자들이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며 누구나 함께 한강에서 놀고 쉬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신한라이프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한철인3종협회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철인3종경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나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