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7일 서울 L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실무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업무협약서 제2조 제2호에 따른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협의회 운영지침‘에 따라 공제중앙회에서 마련한 202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실무자들의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공제중앙회는 202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교육청 및 학교 현장 지원체계 강화‘, ’맞춤형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운영‘, ’사업 통합 및 연계를 통한 사업효과 극대화‘, ’지속가능한 예방사업 체계 구축‘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훈 이사장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 담당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지난 2023년 7월 1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올해 상반기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 등을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육공단 ‘불법대응센터’에서는 지난 6월 ‘체육진흥투표권 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 시민을 대상으로 약 3억 원에 이르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그중, 도박 운영자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단일 건으로 최대인 1억 4700만 원을 지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이용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 포상금은 사이트 운영자 신고는 최대 2억 원, 이용자를 비롯한 설계·제작·유통·제공 및 중계 알선 등에 관한 신고는 최대 1천5백만 원이다. 아울러, 스포츠 승부조작 가담 신고자는 최대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는 ‘불법 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임 건이 지난 16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5 KBOAT 경정 신예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신예왕전은 지난해 7월부터 경정 선수로 입문한 17기 선수들이 출전 대상이었다. 27회차부터 올해 27회차까지 사전출발 위반자를 제외한 평균 득점이 높은 6명이 선발됐다. 코스 순으로 임 건, 박지윤, 황동규, 김미연, 이현지, 임혜란이 출전했다. 1코스 임 건은 1주 1턴 마크에서 인빠지기 전법을 성공시켰고, 이후에도 크게 밀리지 않고 끝까지 내선을 지켜냈다. 결국 승부처는 2턴 마크였다. 역전에 성공한 임 건이 거침없이 내달려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코스 박지윤은 임 건과 황동규의 틈새에서 찌르기로 기회를 노렸고 막판까지 황동규와 경합을 벌였다. 결과는 황동규가 2위, 박지윤은 3위였다. 이로써 임 건은 5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고, 2위 황동규와 3위 박지윤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임 건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A1 등급의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전호수, 이민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에서 간 세포암의 새로운 위험 예측 모델: 다국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를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인용지수 IF=12.0)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5개 기관 및 미국과 유럽, 아시아 15개 기관에서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 질환과 연관돼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질병이다. 연구팀은 총 7만 7,677명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으며, 나이, 남성, 낮은 혈소판 수치와 함께, 특별히 비만과 당뇨가 간암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과 당뇨를 포함한 5가지 위험인자들을 이용해 개발한 새로운 간암 발생 예측 모델은 C-index(Concordance index)로 평가한 간암 발생 예측도 0.835로 기존 모형들보다 우수한 예측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6대 사립대의료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지난 14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5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유 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유 원장은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이화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유 원장은 국내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유경하 회장은 “회원 기관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소통해 국민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전문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올림픽공원 임목 부산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차남 기념사업본부장과 박상원 대표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올림픽공원의 조경 유지관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전환되며 환경 보호, 예산 절감 및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매년 약 250톤에 이르는 임목 부산물의 폐기 비용만 연간 5천만 원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목재 칩’과 같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가공해 발전소 등에서 연료로 쓰이게 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임목 부산물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은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이행과 자원순환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어린이 체육시설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수영장업(어린이 수영장에 한함)으로 신고한 소규모 체육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안전교육 수료 및 안전 체크리스트 이행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하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되면, 체육공단 명의의 현판과 안전 키트 및 홍보용품 등이 제공되고,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이 부여된다.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체육시설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2025년 스포츠 인턴십 교육과정’에 함께할 운영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예비 행정 인재’ 및 ‘스포츠 예비 산업 인재 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각 과정의 우수 수료생에게 체육 행정 실무능력 배양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체육계 공공기관, 종목별 협·단체, 시·도 체육회 등 스포츠 행정 기관과 프로스포츠구단, 스포츠미디어·빅데이터·에이전시 등 스포츠 산업 분야 기업이다. 선정되면 4개월간의 인턴 인건비(월별 약 240만 원)가 전액 지원된다. 기관(기업) 별 최대 4명의 인턴을 신청할 수 있다.
기상 관측 117년 만에 가장 더운 7월 초순 날씨에 ‘온열질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는 “야외 근로자와 고령자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나 어린이도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 그늘 휴식,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후 응급실을 방문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에 도달했다.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81.1%가 실외에서 발생했는데, 작업장 28.7%, 논밭 14.4%, 길가 13.9%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1.1%를 차지했고, 65세 이상 비율은 33.6%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으로 노출될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온열질환에 속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카페인 음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전반기 성적을 토대로 이들의 성적을 살펴봤다. ▶사이클 동호인 출신의 전설 인치환 특선급에서 빛나는 노익장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선수는 인치환(17기, S1, 김포)이다. 1982년생 올해 나이 42세인 인치환은 사이클 동호인 출신이다. 과거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 구간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다. 2009년 경륜훈련원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졸업 경주 1위와 수석 졸업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특선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이번 하반기 등급 심사에서 S1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승률 42%, 연대율 65%, 삼연대율 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천명의 반격, 김영섭과 김배영...특선급 복귀, 공민우 김민철 78명의 특선급 선수 중에서 최고령 선수인 김영섭(8기, S1, 서울 개인)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이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3착권 입상 후보로 언급되며, 마크·추입에 능해 삼연대율 44%를 기록하고 있다. 47세 김배영(11기, S2, 광주 개인) 역시 22년 차 베테랑답게 마크·추입에 능해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1980년생 올해 나이 44세 공민우(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