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참배를 했다. 더불어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보훈누리공원 현장도 방문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등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묵념, 보훈누리공원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8.15 기념행사를 대신해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참배를 한 것이다. 더불어 완공을 앞둔 보훈누리공원이 우리 도 특성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기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겠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의식 개선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움: 미(美), 가치를 바꾸다’를 주제로 외모에 대한 사회현상을 조명하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을 키우는 등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 △판판한 세상 만들기(판 뒤집기 게임) △‘걱정 하지마’ 고민 상담소! △‘내 몸에게’ 거울 위에 메시지 적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외모로 인한 불평등을 타파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아동은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며 힘들 때가 있었는데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의 미디어 속 정형화된 외모로 서로를 평가하고 차별하는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변화하는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북도는 8월 12일 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으로 임종명 총경을 정식 임용 발령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인사발령된 임종명 총경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치경찰제 안착 기여를 당부했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임종명 총경은 향후 1년간 범죄예방,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총괄해 수행하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치경찰 첫 총경 임명장을 수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도민중심의 진정한 자치경찰제 정착과 실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명 총경은 “지난 1년 동안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답하면서 “앞으로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의 최일선에서 제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최근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정한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실천을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개선을 결의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변산면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실적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추석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과 “구급약품 상자 지원사업”, “취약계층 노후 전기 차단기 교체사업“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했다.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 운동화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환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후원 홍보에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또한 지역의 위기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허진상 공공위원장은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장이 완주지역 과거사 진실규명 활동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2일 유 군수와 정 위원장은 완주군청에서 만나 과거사 진실규명과 접수와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완주군은 한국전쟁 전후시기 민간인 피해가 큰 지역이나 동상을 제외한 나머지 읍면의 진실규명 신청이 저조하다”며 “접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 군수는 “진실규명을 받지 못해 억울한 피해자 및 유족들이 생기지 않도록 군정소식지 게재, 이장회의 시 알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사건 등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건을 조사하는 독립위원회이다. 2020년 12월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한 후 7월 말 기준 1만5698건의 진실규명 신청을 접수했고 9033건이 진행 중이며, 4275건이 종결 처리됐다. 완주지역은 집단희생 사건 45건, 적대세력 사건 34건 총 79건이 접수되어 65건이 진행 중이며 14건이 종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기억하고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인 8월 14일에 열리는 기념식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시민들에게 기림의 날의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익산여성의전화가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익산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념사업회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다은 명창의 판소리를 시작으로 원음합창단의 공연, 조상익 교수의 색소폰연주, 한국생활음악협회의 오카리나 연주 등의 추모공연으로 진행했다. 송용희 시인의 헌화시, 원광고 1학년 학생과 송정화 동그라미플러스대표의 소감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 평화의 소녀상 기념포토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및 조례과정 전시, 필사 작업과 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시 관계자는“오늘 우리 시는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기림의 날을 기억하고 올바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2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인사발표에 따르면 직위별로 승진과 전직, 전보, 정년퇴직 등을 포함한 총 555명의 인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흥덕중학교 이만수 교장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우전중학교 박경희 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왕궁초등학교 김복희 교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읍샘고을중학교 최금희 교장이 임용됐다. 또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효천초등학교 신병기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진안조림초등학교 김호경 교장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천고등학교 김승기 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적상초등학교 허윤종 교장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웅포중학교 남궁세창 교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구이초등학교 장기선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직속기관장으로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으로 문병기 학생수련원 학생수련부장을,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원장으로 김정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유승오 전주솔빛중학교 교장을 발령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원장으로 정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순창군과 순창군마을기업협의회, 순창농협이 관내 마을기업 생산품 및 지역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하여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2일 순창군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순창군마을기업협의회 양양임 대표, 선재식 순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삼자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장,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창출을 위하여 상호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군과 순창농협은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8월말 경 ‘한가위 농특산품 大할인판매전’ 개최 및 홍보 지원을 협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뿐 아니라 관내 창업농가 및 로컬푸드출하회 등이 참여하여 상품을 공동판매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특산품을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통에 일가견이 있는 순창농협이 우리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하며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마을기업 상품과 로컬자원에 대한 많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순창군이 지난 12일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서 발병하는 1형 당뇨인을 위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치유체험 1번지 순창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쉴랜드를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된 1형 당뇨캠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1형 캠프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와 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해 이뤄졌으며, 당뇨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 모두가 치유될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캠프 첫 날 개회식에서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1형 당뇨는 유전이나 나쁜 식습관, 운동부족 등과는 상관없는 질환이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면서 “공기좋고 물좋은 청정 순창에서 함께 나누고 치유하면서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캠프 첫날은 참여자들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쉴랜드 내 건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신나는 운동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발효소스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는 12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의 기업이 존중받고 활성화되어야 지역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친기업 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김 대표이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완주군 용진에 있는 하이트진로 공장의 가동률이 최근에 크게 올랐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유 군수와의 면담에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깊은 사랑 속에서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도 완주군 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9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해 인사, 마케팅, 경영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쳐 부사장에 이어 사장에 오른 정통 ‘하이트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사장은 2019년 진로이즈백을 출시하고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했으며, 이후 새 맥주 제품 ‘테라’를 내놓아 맥주 사업을 반등시켰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12일 여성단체협의회는 삼례 책 마을에 건립된 완주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소녀상 물청소와 주변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20년 8월 14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건립됐다. 완주군민 49명 및 40개 단체에서 총 64,603여 만 원의 성금과 군민들이 직접 투표로 건립 장소를 선정하는 등 100%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성단체는 소녀상을 기억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화의 소녀상 기념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힐링 관광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오는 12월 본격 착공에 돌입한다. 시는 12일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김수흥 국회의원,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국립 익산 치유의 숲’의 현안사항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을 종합 점검했다. 최종보고서는 이날 제기된 사항을 반영해 최종 수정 및 보완해 실시설계를 8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행청인 서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역 착수부터 총 24회에 걸쳐 ‘치유의 숲과 한방’연계방안 마련, TF팀 구성 및 인허가 협의, 국비 증액 논의 등 세부 업무협의를 조율해 실시설계 완성도 향상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전북 최초로 '국립'으로 조성되는 '익산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대 62ha 규모로 오는 12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75억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신규로 정부 정책자금 대출이자까지 지원을 확대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로부터 대출받은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장, 김양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우 농협중앙회 익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정부 정책자금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은 대출이자를 최대 2%까지, 최대 2년간(2022년 10월부터 24년 9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기간 동안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익산지역 소상공인은 5천여명, 대출원금은 970여억원으로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초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호우가 잠시 물러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12일 전북 장수군 누리파크에 설치된 여름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남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부녀회원 25명은 무더운 여름 다가오는 말복에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미숙 부녀회장은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자 총무계장은“우천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중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봉사 및 밑반찬 제공, 김장담그기, 우리동네 화단 가꾸기 환경정비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