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나산면사무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북부권지사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산면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검침원과 연계,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신속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도검침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 정보 제공에 협력하고 ▲수도요금 체납, 사용량 급변 가구 등 의심 세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약 사항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나산면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독사 위험군의 관리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장은 “고령자와 질환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요즘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민의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웹이코노미)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깊고 오랜 슬픔, 위로의 선율’이라는 부제를 달고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본회의장에서 76년 전 여순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음악회는 사건 당시 비슷한 나이의 청소년들인 한․독 유진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한․독 유진레몬트리 어린이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을 추모하고 위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백인숙 의장은 행사와 관련해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중요한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 매우 신중한 논의가 있었다”며 “음악회를 통해 화해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의회부터 실천하고자 본회의장을 행사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미경 과거사특위 위원장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초로 청소년과 함께 개최하는 추모음악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자리가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가 박영평․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필수농자재의 급격한 가격 폭등으로 인해 농업생산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서 ‘농업인’은 1천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 농업경영을 통한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사람 등으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또한 ‘필수 농자재’는 농산물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영농자재로 비료, 퇴비, 비닐, 농약, 사료를 기본으로 하며 여수시 필수농자재심의위원회에서 지역 농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품목으로 정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필수농자재 가 격을 해당 연도 직년 3개년의 농자재 평균 가격과 비교해 인상된 가격의 50%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며 지원을 받을 농업인은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해당 지역 읍면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영평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가 매년 반복돼 농업인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가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여수시 관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중소기업 지원 시설’ 설치 사업 등 지원 △중소기업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 사업화 지원 △수출 기반 조성 및 마케팅 지원 △우수 기업 및 근로자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정신출 의원은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주역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가 민덕희․문갑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생활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악취방지법'을 근거로 실태조사를 포함한 구체적 지원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에 따르면 시는 생활악취의 효율적인 방지와 저감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자는 사업 활동 중 발생하는 생활악취 방지와 저감을 위해 악취방지 시설 설치에 노력해야 하며 시가 시행하는 생활악취방지 시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생활악취 실태 조사 △생활악취 발생 원인 시설에 대한 악취 방지 시설 설치 등 비용 지원 △관련 지도․감독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악취방지법'을 근거로 발의된 이번 조례가 통과된다면 생활악취 시설에 대한 민원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가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대한 조례안'을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를 처리하고 공익신고자 등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에 따르면 시는 공정한 공익신고 조사,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공익신고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외에 공익신고책임관 지정, 공익신고 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공익신고자보호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공익신고 우수 기업 선정 및 대상 기업 지방세 감면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공익신고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재정 건전성을 향상하는데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는 한편 “공익 침해행위 예방과 공익신고자 보호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수시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 전남!’이란 주제로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10일 전남 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전남 콘텐츠페어는 도민에게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및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가상현실(VR) 드로잉 주제공연,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콘텐츠페어에는 49개 콘텐츠 기업, 4개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콘텐츠 전시, 체험부스, 기업 구인상담, 콘텐츠 관련 학과 홍보 등이 이뤄진다. 엔조이커플의 ‘토크콘서트’, 장혁진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 게릴라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캐릭터 코스프레, 콘텐츠 비전 포럼, 증강현실(AR) 양궁·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콘텐츠
(웹이코노미) 전남의 내공 깊은 수석교사들이 20여 년 교육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후배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에 힘을 보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 수석교사의 코칭을 받은 ‘저경력 교사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수석교사들의 값진 수업 노하우를 전남 교육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수석교사 수업 성장 동아리’를 지원하며 정기적인 수업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긍정훈육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수업 공개에는 도내 저경력 교사와 희망 교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민주적 학급 문화 조성’과 ‘부적응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9월 25일, 사창초등학교 최지유 교사는 ‘사이좋은 친구 관계 형성을 위한 우리 반 울타리 세우기’를 주제로 긍정 훈육(Positive Discipline)의 ‘동의와 가이드라인’ 활동을 접목한 수업을 공개했다. 최지유 교사는 “학생들이 규칙과 약속은 억압으로 느끼는 반면, 가이드라인이란 용어는 자신을 보호한다고 느낀 점이 인상
(웹이코노미)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 축제가 2024 나주영산강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강정원에서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콘텐츠페어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목표로 어린이, 청년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존, 공모전, 강연 등이 구성됐다. 전시 체험존에서는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도내 콘텐츠 기업 50여곳에서 제작한 오락·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정책 세미나,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게임 문화 캠프’, ‘게릴라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이날 개막식에선 식전 공연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그린아일랜드 일원에서 웹툰메이커톤을 개최한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최종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예비 창작자 30명과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케나즈 소속 현직 전문가 멘토 6명이 참여한다. 웹툰메이커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순천로드 창작캠프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웹툰 기획안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영감 투어, 케나즈 소속 현직 작가 특강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동천과 그린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행사장에서 창작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메이커톤 종료 직후 최종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편당 2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기획안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화 분량의 웹툰을 제작하고, 제출된 작품은 네이버웹툰 ‘도전 만화’ 코너를 이용한 대중평가와 외부 전문가 및 순천시 내부 직원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온 건조한 날씨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나주시, 전남도의 적극적인 건의와 설득에 힘입어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으면서 피해 농가 복구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벼 재배 전체 면적 1만1460ha(약 3438만평) 중 약 1500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편성, 피해 농지 인근 6124ha에 대한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은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와 방제 작업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피해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남도와 올해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으로 계속해서 건의해왔다. 그 결과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농가는 피해율 산정에 따라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 손해보험 피해율 조사에 따라 보상금을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원활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0월 21일까지 벼멸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일반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등이 결정되며 주요 시정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안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용식 의원),'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광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
(웹이코노미)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전남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 방지, 피해자에 대한 비밀준수와 신속한 치료, 의료기관·보호시설과 같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일명 ‘묻지마 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순천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숨진 10대 학생을 추모하면서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며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산을 이끄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 예방교육·홍보·지원정책 개발·환경개선·피해자 치료비 지원 등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10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 및 전시회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 및 전시회는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이 참가했다.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무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맺고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 등 효율적인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으며, IT기반의 실시간 관망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과 수질개선 등 모든 노력을 다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 이날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의령군의 권원만 도의원, 하만우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 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제에 앞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 군수 감사패·표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및 도지부 표창 등 19명에게 시상을 수여했으며,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 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