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유례없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관내 경로당 총 115개소를 모두 방문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경로당 시설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난 9일 박 구청장은 경로당 순회의 첫 목적지로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큰절을 올리고,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부터 생활 속 불편함까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냉방기 작동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115개소 방문과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현황부터 도배·장판, 건물 누수 여부 및 냉방가전, 가구까지 경로당 시설물과 소요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한다. 한편 구는 관내 경로당 103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쉼터 운영에 앞서 구는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 9일, 최근 개장한 번2동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벌말어린이공원은 2021년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불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전면 정화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총사업비 23억 원(특별교부금 13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오염 토양을 5m 이상 굴착·정화하고, 공원 재조성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써클분수, 워터터널,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8월 3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5회 운영된다.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마지막 차수는 1시간동안 가동) 김명희 의장은 2023년 구정질문을 통해, 공원 리모델링 후 뒤늦게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해 다시 철거 및 정화작업을 진행하게 된 행정 착오를 지적하며, 부서 간 사전 협의 부족과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제2회 마포나루 찬양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마포나루 찬양축제는 기독교 문화 예술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음악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와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교회 교인과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본공연에는 동막, 서강, 서부, 서현, 신덕, 신촌성결, 애능중앙, 한서 교회 8곳의 합창단, 지역단체인 망원늘품바람 합창단과 (사)한국기독남성 합창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에는 단체합창을 하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서 막을 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성경 시편 100편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오늘의 찬양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마포구는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철도시설물 현장점검에 이어 12일 오전 9시 30분, 2호선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을 찾아 역사 내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가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은 지상에 위치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비냉방역사’다.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 비냉방역사는 에어컨 설치가 불가한 지상역 25곳과 개통된 지 오래된 지하역 26곳 등 총 51개소다. 비냉방역사에는 냉방시설을 갖춘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등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건대입구역(2호선)에서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추가 설치계획 청취 후 폭염 속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하철에 탑승해 뚝섬역(2호선)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부 냉방상황을 확인하고 비상호출장치, CCTV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뚝섬역(2호선)에 도착해서는 8월 초 운영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업그레이드된 고객대기실 ‘동행쉼터’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마무리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도
(웹이코노미)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관내 경로당 중 절반 이상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알리며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 의원은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것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화투 놀이 등으로 무료함을 달랠 수밖에 없다는 뜻” 이라며 디지털 인프라 미비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단순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대문구 경로당 122개 중 와이파이가 설치된 경로당은 57개소에 불과하고, 절반이상인 65개소 경로당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신규 개소 경로당은 인터넷 가입 시 와이파이 설치가 포함되는데, 기존 인터넷 가입 경로당도 요청하면 공유기 설치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와이파이가 안되는 경로당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홍보나 안내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경로당의 역할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생산적이고 보람있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웹이코노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지난 1일 명지대학교 임연수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 내 상생협력 방안과 편의시설 확충을 협의했다. 실제 윤 의원(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동문)은 명지대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학-지자체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명지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올 초 새롭게 취임한 임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지속해 온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더 단단히 하고, 현실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명지대 도서관 건물 옥상 활용 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먼저 논의한 명지대학교 인근 교통정체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명지대 정문 앞에 회전교차로를 신설, 인근주민과 재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어서 현재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도서관 건물 옥상(약1000평 규모)의 경우, 체육시설과 공원 등 휴식 공간을 조성,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까지 협의했다. 이 같은
(웹이코노미) 서울 송파구가 오랫동안 해결이 안 됐던 서울아산병원 인근 도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구와 병원, 지역 약사회, 개별 약국이 손잡고 수년간 이어진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2000년대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주변 도로는 문전 약국 픽업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손님을 선점하려는 약국들의 경쟁적 호객 행위로 교통혼잡과 민원이 끊이지 않던 탓이다. 구와 경찰의 반복되는 단속에도 도로변 승합차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풍납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작년 6월, 서울아산병원 증축 허가 조건으로 병원 측에 강력한 조치를 유도했다. 그 결과, 병원 부지 내 별도의 약국 차량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 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이로써, 민원의 온상이었던 도로변 약국 차량들이 사라졌다. 병원 주차장(P동) 내 약국 차량만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기 때문이다. 손님을 기다리던 길가 차량 행렬이 전용 주차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도로 모습이 한결 훤해졌다. 버스정류소 앞 승하차 공간도 병원
(웹이코노미)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그레이스힐 수련원에서 ‘2025 강서구재가기관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서구 내 장기요양기관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복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선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돌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센터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복지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최근 접수된 미아동 빗물받이 노후화 관련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인 강북구청 치수과에 즉시 내용을 전달하여 교체 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빗물받이는 설치된 지 오래되어 부식되고 손상된 상태였으며, 주민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배수 불통 및 하수도 역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곽 의원의 현장 확인과 즉각적인 조치 요청에 따라 치수과는 민원 접수 하루 만에 빗물받이 교체 작업을 완료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빗물받이의 기능은 지역 침수 예방의 최전선에 있다. 하수도 역류, 도로 침수,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뿐 아니라 노후된 빗물받이의 신속한 교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곽인혜 의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언제든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도시 침수와 시민 안전의 문제로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빗물받이’에 대한 전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청장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평균 재직기간 5~6년 차에 접어드는 8급 직원들 총 72명이며, 새내기 9급 직원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10~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 인사운영 절차 ▲ 근무성적평정 방법 ▲ 승진과 전보 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이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사제도에 대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가스시설의 기술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가스시설 이상 유무, 가스 정기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일주일간의 가스시설 합동점검 결과 가스누출 등 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 가스시설 안전 관리자에게 여름철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1일 오전,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열린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과 ‘맷돌체조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체조를 하며, 일상 속 작은 소통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덕동에서는 공덕동실뿌리복지동행단 주관으로 서울교회에서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45여 명과 동행단 45여 명은 함께 호접란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아현동 실뿌리복지센터 2층에서 ‘실뿌리 어울림 건강마당맷돌체조 수료식’이 열리며, 지난 3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맷돌체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체조 시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췄다. 행사 후에는 배식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동측 지역의 주요 보행 연결 통로인 보도육교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6월 30일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동측 보도육교는 청량리역과 전통시장, 버스중앙차로 정류장 등을 잇는 핵심 보행 경로로 일평균 유동 인구가 많고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비율도 높은 구간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기존 엘리베이터만으로는 승강기 대기 시간이나 우회 동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어려워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2023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동측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육교 구조물의 전면 보수·보강, 에스컬레이터 신규 설치, 보행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이면도로 보도 신설(연장 200m)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 시장 이용객, 역세권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것이 목표였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착공해 본격 진행됐으며 기존 육교의 노후 바닥 구조 정비와 하부 지지 구조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