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 ‘2021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은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의 적극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실적 및 전년대비 증감률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이용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소속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실적 등 각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호남권역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학교 부문에서는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운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소속기관과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한편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인권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의 의견을 어린이 인권정책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교육청의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원들과 시의 아동의회 의원, 그리고 희망 학생 등 4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1부 특강에서 이건진 교사(광주봉주초)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학교!’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학교가 세월호와 5·18의 추념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을 모색하고 모든 폭력에 맞서야 할 당위성 ▲학생 자치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놀 권리를 보장받은 사례를 안내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2부 원탁토론회는 유장석 강사(광주광역시청소년지도사협회 이사)의 사회로 8명의촉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원탁토론회에서 어린이들은 다양한 어린이 권리에 대한 학교의 상황을 말하면서, 학교·가정·지역사회에서 어린이 권리를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지 의논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고, 정책 마켓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월23일~7월1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24교를 대상으로 99회로 나눠 학급별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성적인 놀림이나 비하, 또래들 간 성추행, 디지털 성폭력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했다. 또 일방적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관련 문제 및 2차 피해 사례, 경계존중 교육을 역할극으로 만들어 직접 참여해 본다. 피해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성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남초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했던 행동이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상대방의 경계를 지켜주는 경계존중 교육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됐다”며 “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 등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거나 폐기물을 투기하는 환경오염 사업장에 대해 6월부터 8월말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 등 공공수역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환경기초시설, 상수원 보호구역 등이다. 집중호우가 있는 장마철에는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의 사업장을, 7~8월에는 폐기물 불법 행위로 인한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배출사업장을 감시・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등 피해 발생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 고장, 훼손된 방지시설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비대면 점검과 관리를 원칙으로 하되, 오염물질 유출 등 시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 배출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 사건에 대해 지속적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동구가 생활중심 공공시설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10만3천여 동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는 사업비 260여억 원을 확보해 공공청사 건립(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먼저 계림7구역 재개발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에게 주민밀착형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계림동 196-3번지 일원)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계림2 행정복합센터에는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마을사랑채 등이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건물 노후화와 업무 공간 부족 등으로 미래 행정수요 대비와 주민 편의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온 동명동과 학동도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동명동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마치고 최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으며, 학동은 지난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6월 계약심사 이후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활SOC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계림2동과 동명동, 학동 등 3개 행정동에 조성될 행정복합센터 신청사에는 행정센터를 비롯해 주민건강센터, 마을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동구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글로벌 오디션에 해외 뮤지션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 자격을 국내 뮤지션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음악을 사랑하는 19세 이상 전 세계 버스커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 방문자 수는 일 평균 200~300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하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30개국에서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언더그라운드 밴드도 참가 신청을 마치고 도전에 나섰다. 동구는 역량 있는 전 세계 많은 뮤지션들이 광주로 모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오디션이 스타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본선 진출 ‘광주 버스커즈 뮤지션’ 16개팀과 함께할 연예기획사를 물색 중이며 이와 연계해 행사를 이끌어 갈 대행사도 모집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19세 이상 음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버스커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곡은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4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한마음금고복지센터, 참빛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6월16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의 진료 및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 어르신 스스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치매환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광산구가 층간소음, 흡연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웃갈등 자치 해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91명이 교육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 8명이 처음으로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위촉장을 받고 생활갈등 해결을 돕는 소통전문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웃갈등 조정‧중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에 층간소음, 흡연, 주차문제 등 갈등민원이 접수되면, 2인1조로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화해를 위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최우선 활동 목표다. 아파트 거주율이 84%(2021년 7월말 통계청 발표)로 전국 최고 수준인 광산구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운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웃 간 갈등 조정 수요’ 대응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웃갈등 조정가 제도가 조기 안착해 이웃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은 ㈜태봉, 광주광역시청와 함께 광주광역시 내 미혼모, 장애인을 위한 이천오백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태봉은 면화 원료로 위생용품, 의약외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광주광역시 내 미혼모보호시설과 장애인시설에 여성위생용품 9,000개, 어린이용 손수건 8,000개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태봉 관계자는“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고,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주 광주광역시청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광역시 내 미혼모, 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조달을 통한 자율주행서비스 공공기관 조기 도입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26일 특구사업자들에 대한 혁신제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광주시, 조달청 혁신조달과, 광주지방조달청, 중기부, 한국조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특구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인특장차 시범구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달청 추진사업은 자율주행차 실증 성공과 규제 해소 이후에도 공공기관의 도입‧확산을 위한 조달 수단이 부족함에 따라 광주‧대구 등의 지자체와 협업기구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조기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조달청은 2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의를 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6월 협업기구 출범식을 앞두고 사전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구사업자가 오는 10월 예정된 혁신제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의 조달등록을 위한 방법, 특허보유 등 구비서류 등을 안내했다. 올해 12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제품별 5억여 원 한도 내에서 조달청 시범구매가 이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광주시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2 광주광역시청소년축제를 28일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명중! 우리 모두 청소년이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는 참여기구 대표 청소년들의 청소년 선언문 발표에 이어 광주시 청소년대상 시상, 2022 광주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동아리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친환경 월경대 소개 및 교육하는 광산구청소년문화센터의 ‘나비효과’ ▲셀프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네트워크 아트’ ▲쓰레기없애기(제로 웨이스트) 5알(R) 챌린지를 운영하는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 ‘에코블라썸’ 등 25개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들의 노래, 응원 공연(치어리딩), 케이팝(k-pop) 안무 등 다양한 공연들도 선보여진다. 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2년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위기청소년과 청소년사회안전망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1990년 전국 최초로 설립돼 33년간 운영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39개소로 확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공로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3회, 청소년동반자서비스 만족도 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7회, 교육부장관 표창 1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 및 광주광역시교육감 등의 표창을 20여 회 수상했다. 또 시범사업인 청소년동반자,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운영기관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과 코로나19의 확산, 학교폭력, 학대, 자해, 자살 등의 위기상황과 위기사례에 대한 긴급대응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지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청 야외음악당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확진자 감소에 따라 하루 최대 5000여 건까지 치솟았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량이 최근 하루 평균 100여 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 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20년 12월27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521일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 1년5개월 동안 광주시민의 40%에 해당하는 57만3000여 명(2022년 5월25일 기준·PCR 51만4000여 명, 신속항원 5만9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9.8%인 5만6000여 명의 양성자를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역할을 해왔다. 특히 광주시는 시민들의 검사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일 밤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다음날 오전 중 신속하게 문자로 통보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더불어 전자문진(QR) 시스템 도입,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전용 창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산구 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26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였다.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대한시각장애인안마사협회 광주지부,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중년일자리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안마, 전동스쿠터 스팀세척, 이‧미용 염색,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바리스타의 무료 음료 나눔 등 장애인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공감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것이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멀리 떨어진 미용실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한 어르신은 이번 이동복지관에서 염색을 받고 너무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이동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오운1저수지에서 제방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구조물 파손 및 제방이 일부 붕괴되는 위기상황을 가정,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까지 관내 저수지, 건설공사현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