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여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현재 주4회(수, 목, 토, 일) 운항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매일 운항한다. 이후 9월 1일(금)부터 10월 28일(토)까지는 현재와 동일하게 주 4회 운항한다. 사이판은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에 골프와 쇼핑 및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다. 특히 제 24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열려, 사이판의 맛집 및 주요 호텔 셰프들이 선보이는 마리아나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이번 달30일(금)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7%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토)까지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로 예약 후 투숙 시 ▲사이판 월드리조트 ▲하얏
CJ프레시웨이가 여름을 맞아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과 손잡고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급식장에 아이스크림 5천 개를 무상 제공했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식자재를 유통하는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태극당의 대표 제품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했다. 시설별 급식 이용객이 다양한 연령대인 것을 고려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선호하는 간식을 증정품으로 선정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류가 인기를 끄는 추세에 따라 MZ 소비자에게는 트렌디한 먹거리로,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정품은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진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하계 체육대회, 인천 서부 노인학대예방세미나 등 지자체 주관 행사 및 교육 현장 곳곳에도 전달됐다. 전국 각지의 CJ프레시웨이 고객사 네트워크에 기반해 더욱 많은 대상에 즐거운 식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외에도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건강식품 등을 함께 전달했다. 태극당 관계자는 “CJ프레시와의 협업으로 전국 각지의 어르신, 아이들과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에서 전국의 고객에게
LG화학이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복원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퇴적층을 포함해 잘피 군락지 1ha당 최대 500톤의 탄소 흡수(인천대 김장균 교수 연구팀)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군락지는 지구 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복원과 생태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질이 개선되어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 복원 사
신한AI(대표이사 배진수)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신한AI 본사에서 ‘보다 나은 금융생활을 위한 AI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AI는 최신 AI기술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금융AI 전문기업이다. 신한AI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금융AI 기술 전문성과 결합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특히 입상한 아이디어 중 ▲AI를 활용한 대출경험 혁신 및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투자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주식 차트분석 서비스 ▲해외뉴스기사 요약 및 기사 내 전문용어 추출, 설명 서비스 등은 금융정보에 대한 원활한 접근 및 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AI는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 신한AI에서의 인턴사원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금융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AI 배진수 대표이사는 “신한AI는 향후에도 AI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금융AI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영웅 ‘광기의 연구자 멜키르’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영웅 ‘광기의 연구자 멜키르’는 물속성의 근거리 딜러로 대검을 활용한 공격 스킬을 보유했다. 자신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고 피해를 반사시키는 등 상대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도 결투, 영웅 결투, 3대 3 영웅전에 버프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전장 콘텐츠를 개편했다. 전투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작위로 버프가 등장하며 해당 버프를 활용해 피해 증가, 생명력 회복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흑마법 연구일지에서 매일 다른 힌트를 얻고 이에 맞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장비 성장 재료 및 룬 스톤 등 보상이 담긴 상자를 획득 가능한 '멜키르의 흑마법 연구일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오는 7월 4일까지 멜키르 소환하기, 승급, 속성 강화 등 미션 클리어 시 영웅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멜키르 소환/성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l
HD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방산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의 밥콕사(社)와 ‘K-잠수함’ 수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7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밥콕 캐나다(Babcock Canada)와 ‘캐나다 수출용 잠수함 사업을 위한 기술협력합의서(TC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주원호 특수선본부장, 존 하위(John Howie) 밥콕 최고기업업무 책임자,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수출용 잠수함 사업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서,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밥콕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설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힘을 합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잠수함 수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존 하위 밥콕 최고기업업무 책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밥콕과 HD현대중공업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잠수
(웹이코노미) 배우 박강현의 ‘가슴이 뛴다’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박강현은 극 중 세련미를 갖춘 배려심 깊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이자 ‘새로고침’ 회사 대표 신도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대학 시절부터 첫눈에 반했던 원지안(주인해 역)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헤어진 후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 잘해보려던 찰나 그녀와 함께 사는 옥택연(선우혈 역)에게 묘한 의구심을 품으며 짜릿한 긴장감과 쫄깃한 삼각관계로 극을 한층 더 흥미롭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오늘(25일) 공개된 스틸 속 박강현은 이미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세련미 가득한 신도식에 완벽 몰입해있다.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박강현은 ‘부동산계 영앤리치’ 다운 ‘새로고침’ 대표 포스를 한껏 드러내며 프로페
(웹이코노미) ‘스마일 퀸’ 임윤아의 러블리함이 한도를 초과했다. 오는 6월 17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모든 걸 가졌지만 주택 청약 통장, 웃음, 연애 세포는 부족한 구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3차 티저 영상으로 유쾌한 ‘사랑’ 도전기를 예고한 상황. 이어서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서는 웃음과 흥이 넘치는 ‘스마일 퀸’ 천사랑에게 드리운 먹구름을 암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일하는 천사랑의 밝은 인사로 시작된 영상은 킹호텔 우수사원의 넘치는 매력을 조명한다. 그중에서도 “웃고, 또 웃고, 심지어 자면서까지 웃는 연습 했다”는 천사랑의 말대로 365일 24시간 입가에 걸린 ‘헤르메스’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력으로 빚어낸 미소와 달리 천사랑에게 타고난 것이 있다면 바로
(웹이코노미) 가수 장민호가 '풍악을 울려라'로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장민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풍악을 울려라'로 5월 월간 챔피언을 수상했다. 3월과 4월에 이어 3회 연속 월간 챔피언에 오르며 장민호는 '트롯챔피언' 첫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게 됐다. '트롯챔피언' 진행도 맡고 있는 장민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수로서 MC로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상은 민호특공대(팬덤명)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풍악을 울려라'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장민호의 정규 2집 'ETERNAL (이터널)' 수록곡으로, 국악기와 민요 추임새가 어우러진 신나는 댄스 트롯이다.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동영상 조회수 1위,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 등의 호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장민호는 '트롯챔피언'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에서 MC로 활약하며, ‘쇼퀸’, '장바구니 집사들' 등에서도 MC에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3 (케이콘 재팬 2023)'에 참석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사와 세은, 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강렬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최예나, Niziu(니쥬)의 리오, 마야, 리마, 케플러의 히카루, 서영은과 함께 오프닝 합동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지난 2월 발매한 'Teddy Bear (테디베어)'로 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스테이씨는 'ASAP (에이셉)' 일본어 버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스테이씨는 특유의 틴프레시 매력으로 신나는 무드를 이끌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스테이씨는 드림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함께 'Poppy (파피)' 무대를 꾸몄다. 스테이씨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KCON JAPAN 2023'의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웹이코노미) ‘구미호뎐1938’ 김소연의 아찔한 유혹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3일, 이연(이동욱 분)과 류홍주(김소연 분) 사이 아슬아슬한 텐션을 포착했다. 위기에 빠진 이연에게 달콤살벌한 ‘이연바라기’ 류홍주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938년에 갇힌 이연 앞에 나타난 류홍주, 천무영(류경수 분)의 존재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어린 시절 늘 함께했던 이들의 재회는 뒤엉킨 실타래와도 같았다. 류홍주는 범상치 않은 환영 인사로 이연을 맞이한 데 이어 어긋난 소유욕으로 그를 탐하기 시작한 한편, 천무영은 무슨 연유인지 이연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이연을 1938년으로 불러들인 홍백탈의 정체가 천무영이라는 사실은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연, 류홍주의 초밀착 스킨십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이 가려진 이연은 류홍주의 남다르고도 아찔한 손길을 받고 있다.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불안해하는 이연과 독기 바짝 올라 자신만의 방식대로 ‘이연 돌보기’에 나선 류홍주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의생명과학자들의 집중적인 암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현재의 암 치료가 한계를 갖는 본질적인 이유는 모든 치료방식이 암세포의 사멸만을 목표로 하여서 결국 암세포의 내성 획득으로 인한 암의 재발 및 정상세포 사멸로 인한 부작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암세포를 특정한 상황에서 정상세포 또는 정상과 유사한 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암가역화(cancer reversion) 현상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 치료기술이 제시되었으나, 아직 실제적인 개발은 거의 시도되지 못하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죽이지 않고 성질만을 변환시켜 정상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암 가역화의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정상세포가 외부자극에 부합하는 세포반응을 일으키는 것과 달리 암세포는 외부자극을 무시한 채 통제불능의 세포분열 반응만을 일으킨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특정 조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왜곡된 입출력 관계가 정상적인 입출력 관계로 회복(가역화)될 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분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과 대한금속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COOLIT 2023(CO2-Lean Ironmaking Technology 2023 : Road to Green Steel, 탄소 저감 철강 기술 2023 : 녹색 철강으로 가는 길)’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장웅성 단장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철강 기술 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26일과 27일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 미래 수소 환원 제철 기술 개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28일에는 POSTECH 가속기연구소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김성준 POSTECH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철강 기술 선진국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 기술 개발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을 전했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OSTE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개설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주제는 ‘무이산(武夷山), 그리고 나의 무이산(無二山)’이다. 영남대학교박물관 소장 문화재인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2023년 2월23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7호 지정)를 주요 콘텐츠로, ▲박물관의 이해 ▲내 마음의 문화재 ▲무이산(武夷山)과 무이산(無二山) ▲유일무이(唯一無二)산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총 4시간이다. 영남대학교박물관과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단체(15~30명)는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장소까지 왕복 차량과 교재, 체험 재료 등 교육 경비는 전액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전화로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남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회학과(학과장 김명희 교수)는 6월 5일 오후 인문2호관 302호 강의실에서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인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초청하여 ‘형평운동과 지역 공공역사: <어른 김장하> 취재기’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특강에서는 지난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방송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만들어지게 된 뒷이야기와 아울러, 지역 인권운동과 형평운동 관련 기억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한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김주완 기자는 주간 <진주신문> 기자로 시작하여 <경남도민일보>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사≫ 편찬위원 겸 집필위원, 경상남도기록원 민간기록물 수집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줬으면 그만이지≫,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80년대 경남 독재와 맞선 사람들≫ 등 경남지역 역사를 연구한 다양한 저서를 편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