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진해루 옆 행사장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마치 한 척의 거북선과 같이 표현한 예술작품이다. 시는 이번 점등식을 기점으로 주간에는 특색있는 조형물로서,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경관조명이 진해루 밤바다를 수놓아 군항제 기간 효과적인 홍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일용 진해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UDT 전우회, 대죽도 자원봉사회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설치된 거북선 경관조명의 규모는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거리 188m, 해수면에서 머리까지의 높이가 4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북선 경관조명이다. 또한 단순히 특색있는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섬의 정상에 설치된 UDT 충혼탑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더욱 고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과장 및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차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된 8개 지역과 2차 공모를 포함한 도내 모든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1차 공모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구 운영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1차 공모에 포함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발표에서 직업교육혁신지구를 기반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3년간 특별교부금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례 혜택을 받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경남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의 성공적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제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중심의 협력체제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24년 봄철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거제옥포중앙공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 산림과, 거제 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폐소생술 체험, 산불진화차 전시, 산불신고 요령 안내 등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를 홍보했다. 임형효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일체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주시고, 내 고장 산림은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경상국립대에서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사직 우려 확산에 따른 대학의 의견을 듣기 위해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의대 교수진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재 국민들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끝까지 의료현장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수님과 의료계에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큰 문제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화를 통한 합의점 도출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학업으로 복귀하여 얘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사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살아나간다”며 “필수의료 분야에 봉직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자부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18일 NH농협 거창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 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거창군과의 협약에 따라 군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비례해 0.1~1.0%의 기금을 적립해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 적립금은 예산 규모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률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세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거창군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거창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적립기금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을 위해 직접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여름철 이전까지 신속하게 시정조치 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3월 22일까지 5일간 5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조사는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대피 계획 수립과 함께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붕괴·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청년활동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창원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에 출범한 심의·의결 기구로 창원시와 청년들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창원시 청년정책의 전년도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 소개에 이어 위원들 간의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 주요 성과로 △청년 문화의 거리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분야 수상 △창원 청년지원사업 만족도 5% 상승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25개 부서와의 협업으로 ‘△일자리·교육 △문화 △주거 △생활 △조직·참여’ 5대 분야 68개 사업, 총사업비는 399억 원 규모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우리 시가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는 등 창원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8일 오전 다가오는 봄을 맞아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자생 단체, 공공근로, 환경실무원,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명곡동, 올림픽공원, 오동동, 어시장, 양덕로, 봉양로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홍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제62회 진해군항제 개최를 대비해 여좌천 일원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직접 빗물받이를 열어 낙엽과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우수기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또한, 홍 시장은 진해군항제 방문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여좌천 다리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홍 시장은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마치고는 곧바로 진해군항제를 맞아 조기 개통하는 석동터널(가칭 제2 안민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 26일 생활 밀착행정으로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것이라고 밝힌 이후 진행…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하고자 제3기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수립‧변경‧시행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이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고 거제시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 39세 이하 기준 : 1984. 4. 1. 이후 출생자) 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1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방문(거제시 계룡로 125, 거제시청 본관 3층 일자리창출과) 또는 위원회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위원 선정은 자체심사(서류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신청양식 다운로드)을 참고하거나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하청어린이집 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국공립 하청어린이집을 포함한 4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17억이 포함된 총예산 22억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하청어린이집은 국토부‘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그린리모델링’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 공급자는 물론 수요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는 4월 30일에 있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절차이며,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가격열람과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창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조영완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만큼, 이번 가격열람…
(웹이코노미) 창원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1일까지 개최되는 진해군항제와 관련해 교통편의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막바지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전국 벚꽃 축제가 가장 먼저 개최되므로 진해군항제 기간 주말 상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교통 안내(통제)구간은 안민터널 일원 2개소, 장복터널 일원 1개소, 진해구청 구청 일원 1개소로 축제기간 중 주말에 차량 정체가 시작되면 실시하며, 안민터널 방면 차량은 공단로(3000면), 장복터널 방면 차량은 두산볼보로(3000면), 진해 용원에서 오는 차량은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300면)에 주차를 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3개 방면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관광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공단로(안민터널) 셔틀버스는 블루라인, 두산볼보로(장복터널) 버스는 옐로라인,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는 버스는 레드라인으로 정하여 운행한다.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 후 돌아갈 때는 처음에 탑승하고 온 같은색 라인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또한, 시내에서의 이동
(웹이코노미) 창원의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바가지요금 근절 및 입점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모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이충무공 군항제위원회[제62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는 18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2층)에서 ‘한시적 영업 시설 입점자 교육 및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 입점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점자들은 화재 예방 및 가스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전매행위 추방·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를 했다. 작년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창원시와 위원회는 전매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스 실명제, 신고포상금제, 바가지요금 적발 시 퇴출제, 신고센터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중원 로터리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마련하고 단속반을 구성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증빙자료를 수집하여 명백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적 조처하고 상호 분쟁이 있는 사항은 자체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치한다. 또한 바가지요금 적발…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 예비지정 신청을 앞두고, 18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6개 신청 예정 대학(거제대, 경남대, 연암공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안)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6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글로컬대학 자문단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서 수정안을 검토하고, 오는 22일 예정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 전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은 ▲국립창원대, 도립대(거창‧남해) 통합과 도내 사립대‧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합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 ▲인제대, 김해시와 가야대‧김해대 등과 연계하여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시책발굴과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경상남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산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지적장애 모녀가 집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저장강박은 신체 혹은 정신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 세대에는 특히 치명적인 사고 유발 원인이 된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이현옥)는 업무협약을 맺고,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정리와 상담’을 병행하여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13개 시‧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30가구를 시범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한국방역협회 경남연합회와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함께 현장 지원에 나선다. 협약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