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은 보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보육현장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 천마어린이집 건립을 시작으로 35년간 삼성어린이집 운영 지원, 보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을 통해 국내 보육 체계의 기틀을 마련 하여 보육현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보육의 확대, 국내 보육서비스의 선진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금 까지 진행해 온 삼성보육사업에서 더 나아가 보육현장의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집중하는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보육 지원 프로그램'은 삼성어린이집만 아닌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 마음 건강, 다양성 존중 등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보육사업의 모델을 선도하는 삼성복지재단의 새로운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대외 보급 ▲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특강 개최 등이 있다.
삼성전기는 19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이윤정 이사와 사내이사로는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김성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 사장은 "2024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경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저성장이 경제의 뉴노멀(New Normal)이 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다"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구조 개편, AI/서버, 전장 등 사업 확대, 내부효율 개선 통한 사업 체질 강화 등을 통해 창사 이래 매출 10조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중국이 과거 제조, 생산에 집중했지만 최근 혁신의 국가로 변모하고 있어 삼성전기에도 여러 기회 요인이 있
삼성SDI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와 최주선 사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최주선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네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 가운데 '사내이사 최주선 선임의 건'에서는 신임 사내이사로 최주선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최주선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20억 원 중 55억 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대비 20억 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7 개발을 완료하고, 46파이 배터리를 1분기부터 출시하여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전고체, 46파이, LFP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
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 올해 신제윤 사외이사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윤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의장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제윤 의장은 지난해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재무전문가다. 삼성전자 사외이사로서 재무전문성이 요구되는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조언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추대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이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에 대해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 DX 부문 > 차별화된 AI로 모두를 위한 인텔리전스 구현 삼성전자 DX부문은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미래형 사업구조 전환과 과감한 성장을 추진한다. DX부문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 등 전 제품에 AI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버즈 등 모바일 제품 전체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해 모바일 AI 시대를 이끌 갈 계획이다. TV도 고객의 취향과 맥락에 기반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스크린을 구현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AI 기반의 지능적인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확대한다. 삼성전자의 AI 제품은 디바이스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더 많이 연결되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할수록 고객을 보다 잘 이해하게 돼 더 큰 고객 가치를 제
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8,282억 원, 영업이익 9,11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2조 3,2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사업에서 3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GPUaaS(GPU as a Service,구독형 GPU서비스) 사업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FabriX(패브릭스), 기업 협업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양산 준비 또한 하반기 내로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샘플로 제공한 HBM4 12단 제품은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췄다. 12단 기준으로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선 이 제품은 처음으로 초당 2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역폭을 구현했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 5기가바이트) 40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으로, 전세대(HBM3E) 대비 60% 이상 빨라졌다. 아울러 회사는 앞선 세대를 통해 경쟁력이 입증된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해 HBM 12단 기준 최고 용량인 36GB를 구현했다. 이 공정을 통해 칩의 휨 현상을 제어하고, 방열 성능도 높여 제품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SK하이닉스
HD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API와 ILSAC의 글로벌 최신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기존 규격의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서 출시하는 것이다. API와 ILSAC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을 정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피스톤 청정성, 연료 이상연소 방지,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새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1년 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특히, 엔진 내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찰조정제를 투입해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엔진오일의 누유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2020년부터 적용된 규격인 ‘API SP’ 및 ‘ILSAC GF-6’는 2026년 3월 만료된다. 정태오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향후 휘발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치열한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
삼성전자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 ▲'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차별화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기와 명암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삼성전자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서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로 EHS 실내기 2종이다. 특히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경우,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비롯해 이전 출시한 주요 모델 대상으로 One UI 7 업데이트를 4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은 더욱 새로워진 UX 디자인과 보다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새로워진 UI 디자인 'One UI 7'은 심플해진 UI 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홈 화면과 One UI 위젯, 앱과 잠금 화면 등에 개인화 옵션을 확대 적용해 사용자가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우 바(Now Bar)'는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깅 중에도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고 바로 현재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듣고 있는 음악 등을 잠금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다. 더욱 스마트해진 '갤럭시 AI' 'One UI 7'은 한층 강력하게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앱 간 전환하는 과정을 최소화해 일상 속 생산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 CJ CGV와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AI Cinema Innovation)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아마르 수바시(Amar Subash) 부사장이 참석했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이 적용돼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시청 환경을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모델명 EMDX)'도 적용될 예정이며,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기존 영사 방식의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영상이 직접 재생돼, 화면 표현이 균일하고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 빔 프로젝터 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부터 탈수, 건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사용은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였다. 먼저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또한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AI DD모터는 더 섬세한 건조 성능도 구현한다. 기존 대비
SK하이닉스가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Memory, Powering AI and Tomorrow(메모리가 불러올 AI의 내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회사는 HBM을 포함해 AI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On-Device), 오토모티브(Automotive) 분야 메모리 설루션 등 AI 시대를 이끌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전시한다. 회사는 "HBM3E 12단 이외에 새로운 AI 서버용 메모리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SOCAMM도 함께 전시해, 선도적인 AI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Chief Executive Officer), 김주선 AI Infra(인프라) 사장(CMO, Chief Marketing Officer), 이상락 부사장(Global S&M 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AI 산업 리더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해 고객사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이하 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빌트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디자인뿐 아니라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스템(STEM)의 자동 제빙,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한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인다. LG전자는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하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핏 앤 맥스 도어 색상 또한 ▲아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