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동화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첫 진출한 이래 유럽 내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시장 확대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브랜드를 전개한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초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르망 24시 참가 선언을 통해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모터스포츠에서 브랜드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존재감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유럽 르망 시리즈(ELMS)를 우승한데 이어 르망 24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Odyssey Unveiled 202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 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F)' 등 3D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합산 팔로워가 3백만 명에 육박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Caedrel)'과 '조지 클라키(George Clarkey)'가 참석하는 이색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최다 동시 접속자 4만명 이상으로,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순위 톱10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함께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양육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X(AI 전환)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알파세대 부모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하고, NIA 및 이마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주체들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했다.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부모 고객들의 욕구를 고려해 교육을 구성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NIA는 전국 ‘디지털 배움터’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온 경험을 살려 강의를 담당한다. 이마트는 알파세대 부모와의 오프라인 접점인 ‘문화센터’ 공간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크게 2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알파세대에 대한 이해, 부모의 디지털 지도 수준 확인 및 인식, AI를 활용 디지털 양육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두번째는 AI로 자녀와 동화책을 만드는 법, 디지털 콘텐츠 사용법 등 일상에서 자녀와 할 수 있는 실습이 중심이다. 교육은 오는 8월 말까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넘었다. 1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2003년 2월 출시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올해 올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 1,000억원을 넘었다. 순매출은 할인, 반품, 수당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뜻한다.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중 단일 브랜드로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또한 "더후는 2003년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을 토대로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최고급 궁중 화장품으로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이 자사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세탁세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를 지난 5월 출시했다. 1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모락셀라 스포츠’는 피지 모락셀라 제품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모락셀라 스포츠는 빠른 침투 세정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로 일반 세제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섬유에 침투해 땀으로 찌든 얼룩을 강력 제거한다"며 "또한 촘촘한 스포츠 섬유 속에 뿌리 박힌 모락셀라균까지 강력하게 씻어낸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지난 5월 27일 중국 상해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더후 비전 하우스(THE WHOO VISION HOUS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8월 상해에서 리뉴얼한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와 에멀전, 래디언스 크림을 론칭한 지 약 2년 만이다. 행사에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주요 뷰티·패션 매거진과 언론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숏폼 플랫폼 ‘틱톡’, 주요 백화점 인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더후는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새로워진 천기단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은 피부 광채를 개선하는 효능으로 식물 본초학 연구 기술과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부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클로로젠TM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자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덥고 습한 여름을 앞두고 강력한 커버 지속력을 선사하는 쿠션과 ‘썸머 핑크’ 색상의 블러셔를 신규로 출시, 본격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VDL은 청량한 여름 메이크업을 위한 쿠션과 블러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올리브영의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6월 ‘올영픽’ 행사에 참여해 신제품 런칭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며 "스테디셀러인 ‘커버 스테인 퍼펙팅 쿠션’ 본품과 ‘세레니티 프라이머 13ml’ 증정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판매하는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지난해 9월 다이소에 론칭했다. LG생활건강은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TM’ 성분을 함유했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 및 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이 올 1분기 연결 매출 1조6979억원, 영업이익 1424억원을 기록했다. 1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FN가이드 기준 1348억원)를 상회했다. 사업별로 보면 ‘뷰티(Beauty·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23.2% 고성장했다. 중국은 4.1%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017년부터 후원을 맡은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시작했고,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MZ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VDL은 지난 5월 21일부터 1주일간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도쿄’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MZ세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거리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는 최근 매장을 리뉴얼해 트렌디한 감각의 대형 뷰티숍으로 탈바꿈했다. LG생활건강은 "VDL은 앳코스메 도쿄 2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하이트진로 소방 가족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과 함께 소방관들이 가족과 함께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5, 6월에 2박 3일씩 총 4차수에 걸쳐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초청된 56가족(약 220명)이 참여 트레킹, 암벽체험, 킹카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또한 참가 가족들에게는 하이트진로 굿즈가 포함된 가족 기념품이 제공된다고 하이트진로는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8월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은 기존 참이슬의 주질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또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을 귀엽게 담아내 기존 라벨과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의 제주 한정판 제품 출시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라며 "8월까지 제주 지역 내 식당,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와 함께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지난 4월 23일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넘어서,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등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이런 성과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젊은층과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브랜드별 명확한 메시지와 역할을 부여해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는 소주 본연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 등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진로골드는 15.5도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저도수 트렌드를 리드, 참이슬은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한다는 글로벌 비전인 하이트진로 ‘진로(JINRO)의 대중화’ 비전이 필리핀에서 싹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JINRO)는 필리핀 소주 시장 진출 초기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관세청 무역 통계 기준의 필리핀 소주 수출 총액과 하이트진로의 자체 수출 실적을 비교한 결과, 약 6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가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고, 2019년 7월 수도 마닐라에 ‘하이트진로 필리핀(Hitejinro Philippines)’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선 이후의 성과다. 이와 관련, 지난달 하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진로(JINRO)의 대중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필리핀 시장에서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토대로, 향후 동남아 시장 전체로 전략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국가 중 현지화가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진로(JINRO)’의 주요 소비층이 교민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전환된 점, ▲과일리큐르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