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국민과 함께 동계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 응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동계 국가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메달 획득 시 당일에 황금올리브치킨(이하 황올)을 5,000원 할인해 주는 ‘금메달 게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14일까지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당일 BBQ앱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황올)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자사앱과 웹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으로 ID당 1개가 발행된다. 해당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금메달 게릴라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 주말 신규회원 가입자가 50% 정도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고객이 직접 고른 할인 품목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오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더 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핫’은 롯데마트가 지난해 말부터 진행중인 물가안정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 ▲공구핫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필수 상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이 투표로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소통형 프로모션 ‘My 핫프라이스’를 더해,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첫번째 ‘My 핫프라이스’ 프로모션으로 ‘정갈한 쌀(10kg/국산)’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 1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 브랜드 쌀 10키로그램(kg) 상품과 비교해 40% 이상 저렴하다. ‘정갈한 쌀(10kg)’은 지난 1월 진행한 투표에서 쌀 10kg과 즉석밥 중 60%가 넘는 고객이 쌀을 선택해 할인 품목으로 준비했다. 해당 투표에는 예상했던 인원의 2배 수준인 총 2만명 가량이 참여할 만큼 고객 호응도가 높았다. 실제, 투표 참여자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 예정이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을 통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선물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취향과 경험을 추구하는 '옴니보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즌과 기념일에 적합한 특색있는 선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금)부터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자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팝업 ‘러브, 디어(Love, Dear)’에는 첫 주말(2/7~9)에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월 16일(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동탄점의 '더콘란샵'에서 기념일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마이 스윗’ 밸런타인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화이트데이를 맞아 강남점에서 처음 진행했던 ‘마이 스윗’ 행사는 당시 초콜릿, 티, 디저트 등 더콘란샵내 기프팅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요일 대비 약 90% 이상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행 점포를 3곳으로 확대하고, 판매 품목 또한 2배로 늘렸다. 먼저, 이
롯데온이 봄을 깨우는 첫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절기상 입춘(25년 2월 3일)이 훨씬 지난 시점이지만 뒤늦은 한파로 봄 소식은 지연되고 있었다.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2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25년의 첫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는 2020년부터 롯데 계열사 및 롯데온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평년의 경우 상하반기 1회씩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고환율 고물가 추이에 조금이라도 가계 부담을 덜고자 횟수를 늘려(최대 4회)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온에서는 행사 시작일에 앞서 2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1만원 할인 네이버페이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장바구니 쿠폰은 온세상 쇼핑 페스타 행사 시작일인 2월 17일(월) 단 하루 동안만 롯데온 앱(APP)에서 사용 가능하다.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은 아이디당 한 장씩만 발급된다.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다운로드를 해두는 것이 유용하다. 한편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 행사 기간인 2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는
남양유업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후원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환아 가정 지원을 넘어 병원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특수분유를 신속히 공급해 더욱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맛있는우유GT’, ‘17차’ 등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전달하고, 의료기관 대상으로 ‘케토니아’ 무상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의료기관에는 향후 정기적으로 케토니아를 공급하며, 병원 내 뇌전증 환아들이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케토니아’는 남양유업이 200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분유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지원해 뇌전증 환아의 발작 및 경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성분 개선 연구를 지속하며, 환아들에게 최적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경제적 수익이 없는 특수분유 시장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40년째 희귀 질환 환아를 위한 제품 생산과 개발을 이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신장한 12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소비자 수요가 본격 회복세를 띠고 있고, 지속적인 해외 사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종 신사업 매출이 늘면서 2024년 연매출 또한 전년 대비 8% 오른 4806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변우석 효과’에 힘입어 교촌 본연의 사업영역인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 교촌 주문앱 활성화에 따른 자사앱 누적 회원 수도 620만명에 육박해(2024년 말 기준) 국내 치킨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업계 전체를 놓고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주문 중에서 자사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13%로 전분기 대비 3%p 증가하는 등 배달플랫폼 의존도를 점차 낮추며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글로벌 사업을 본격 강화하면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로열티와 부자재 수출 등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메밀단편 등 신규브랜드 론칭과 소스사업,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각종 신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르며 관련 매출도 증가
지난해 일 평균 40분 숏폼을 시청하고 10명 중 3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발간한 라이프·쇼핑스타일 분석 보고서 ‘2025 내일, 우리는’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4년 10월 기준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와 전국 만 20~6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4%p) 결과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86.4%가 ‘지난해 숏폼 시청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하루에도 여러 번 본다(30.5%)’, ‘매일 본다(20.8%)’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 평균 시청 시간은 42.6분, 주 이용 플랫폼은 유튜브(60%)로 나타났다. 또한 숏폼을 정보 탐색 채널로 활용하는 비율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구매 영향력 역시 5순위 상승했다. 숏폼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서(37.3%)’, ‘짧은 영상이 집중하기 좋아서(32.5%)’,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볼 수 있어서(29.6%)’라는 답변이 많았다. 또 다른 쇼핑 트렌드 중 하나인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는 지난해 10명 중 3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캔에 물을 담은 프리미엄 기능성 캔제품 ‘THE 마신다’가 2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숙박산업 전시회 ‘2025 호텔페어(HOTEL FA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HE 마신다는 355ml 슬릭캔에 먹는 샘물을 담은 제품으로, 플라스틱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 캔 용기를 채택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이 제품은 캔에 담긴 물로서 햇빛 차단 효과를 제공하여 보온과 보냉에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표기사항: 영양강화제)이 포함되어 있다. 호텔 산업에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THE 마신다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호텔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마신다 제품 총괄 권보경 책임은 “호텔 산업의 ESG 경영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THE 마신다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호텔페어 참가를 통해 호텔, 리조트 등 여러 고급 숙박 시설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3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9,464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0.02% 감소)했다.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2024년 실적은 식품 계열사인 동원F&B(049770)가 이끌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가 단체 급식 및 조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원F&B는 참치액·명절 선물세트·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연결 기준 동원F&B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4,836억 원과 1,835억 원으로 각각 2.8%, 10.0 % 증가했다. 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014820)도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펫푸드·레토
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과 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이다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기념식에는 사업회 회원과 유족, 역사어린이합창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축사, 감사인사, 축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족대표인 김세원(외손)님은 "일 대 천 항일시가전 승리는 당시 서울에서 승리한 유일한 업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기념관 등이 마련돼 미래세대에 계승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은 김상옥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이 가져다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상옥 의사의 숭고한 뜻을 국민들에 전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5기 공모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 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재단은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1~3기 연구자 중 4명이 국내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5기째 운영되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공모는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의무 요건은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5%나 늘어난 3,270만 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카페인 음료 판매를 시작한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연간 판매량은 물론,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신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45.8%)보다 높은 수치다. 디카페인 음료는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 지난해 말까지 누적 1억 2,800만잔 이상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디카페인 대표 음료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전체 음료 중 4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이제는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에도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늘었다. 디카페인 음료 인기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 원두 수입량은 7,023.1톤으로 2023년 (6,520.1톤) 대비 7.7% 늘었다. 이렇듯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스타벅스는 다양한 디카페인
이마트가 1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중기 목표를 시장에 공개하고 주주환원을 증대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우선 주당 최소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를 소각한다. 이마트는 최저배당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한다. 이를 통해 25년부터 27년까지 3년간 이마트 주주는 최저 2,500원의 배당을 보장받는다. 배당 증액을 위해 이마트는 매년 134억 원의 재원을 추가 투입한다. 그만큼 이마트 주주 구성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소액 개인주주들의 혜택은 늘어난다. 이마트는 20년말 최저배당을 2,000원으로 지정했으며, 23년에는 환원 재원을 연간 영업이익의 20%로 기존보다 5%P 상향하는 등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이마트는 25년부터 26년까지 2년 이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한다. 이마트는 현재 전체 주식의 3.9%인 1,087,46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년에 28만주씩 총 56만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56만주는 전체 주식의 2%에 해당한다. 최저배당 상향과 자사주 소각은 주가부양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
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대규모 회계상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적 반등을 보이며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연결기준 순매출이 29조 209억 원(-1.5%)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40억 원 개선된 47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통상임금 판결로 현금 유출없이 회계상 인식된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더한 2,132억 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달성한 성과다. 이를 제외한 이마트의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72억 원 증가한 2,6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도 지난 1년간 진행한 강력한 쇄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통상임금 판결로 큰 회계상 비용.. 종업원 2만명 이상인 이마트에 막대한 영향 끼쳐 이마트가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비용인 퇴직충당부채를 상대적으로 크게 떠안은 이유는 많은 고용인력과 높은 장기 근속자 비율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업태 특성상 타 산업군 대비 직원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업계 1위인 이마트는 경쟁사 대비 최대 2배이상 많은 인력을 운영하고 있어 비용 증
오리온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1천 43억 원, 영업이익 5천 43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카카오,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상승까지 더해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10.4% 증가했다. 호실적에 따른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은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더 견고히 했다. 2024년12월 31일 기준 그룹의 순현금 보유액은 1조 6천억 원에 달한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이 2.6% 증가한 1조 976억 원, 영업이익은 5.7% 성장한 1천 785억 원이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해외배당 수익 2천 378억 원이 반영되며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은 4천 2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환율 강세,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채널별 틈새 시장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변화에 대응한 기능성, 프리미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K-푸드 열풍에 부응해 미국, 중국, 호주, 유럽 등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