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목)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0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특히 ㈜비츠로테크는 ‘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등대기업(신사업 다각화 분야)으로 선정되며 다른 국내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는 등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였다.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2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 ㈜비츠로이엠 장택수 대표는 “K-SURE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LH는 17일(수)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집이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 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76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새마을 국제개발의 이해’라는 과목을 이번 학기에 강의하게 된 영남대학교 이병완 교수입니다. 온라인과 강의실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4월 15일 오후 3시(우즈베키스탄 시간으로 오전 11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영남대 이병완 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모였다. 4시간의 시차와 4,343km의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의 교수와 우즈베키스탄의 대학생들 간에 지식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총장 할무라도프)와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개발의 가치 공유를 위한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8월 사마르칸트국립대에 새마을학과가 만들어지고, 9월에는 첫 학생 15명이 입학했다. 이 15명의 학생들은 사마르칸트국립대에서 2년간의 교육을 마친 뒤, 2025년 9월부터 영남대에서 추가로 2년간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학부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이들은 사마르칸트국립대 및 영남대에서 동시에 학사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의 주인공이 된다. 국경을 넘어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의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 AC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곽수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4개 기관은 과학기술을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자간(각각 3자간·2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올 하반기 추진 예정)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올 6월 예정)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연계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기획형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형 창업은 정부출연기관은 창업공간과 기술, 시설 등을 제공하고 창업기획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제공하여 글로벌 우량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상기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中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수출규모에 따라 3단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우대지원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하는 효과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도입되었다. K-SURE는 대상기업을 공개모집 후 서류·방문심사와 전문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단계별 지원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SURE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 부여,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연 30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수수료 면제 및 맞춤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K-SURE는 대상 기업이 필요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를 기업당 최대 100억원 지원하고, 보증비율은 기존 9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카테터 삽입없이 방광 기능을 안전하게 모니터링하는 생체전자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분적 방광절제술은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에 요로 동역학 검사(이하 UDS)를 통해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기능을 간헐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UDS는 환자 친화적이지 않으며 사용자마다 결과에 변동성이 있고, 연속적인 데이터 수집 능력이 제한된다. 또한 카테터 관련 요로 감염의 위험을 초래하며, 고위험 환자에게서는 상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UDS의 적절한 대안으로, 요로에 카테터를 삽입하지 않고 방광의 상태를 연속적이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방광의 충전 및 배뇨와 관련된 기계적 변형 변화를 무선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이식형 방광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생분해성 스트레인 센서를 이용해 방광의 크기와 압력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회복 기간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7-18일 이틀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전 군산대 총장)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의 초대로 열리게 됐으며 전·현 총장 21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9층 조우동실에서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환영사, 경상국립대 소개, 전호환 동명대 총장(전 부산대 총장) 특강, 토론, 안건 협의, 경상국립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선진화한 세계의 대학들과 연결되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는 내용을 강의했다. 토론 시간에는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신극범 전 한국교원대 총장,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방문하고 이어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이외숙 교육장으로부터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진주교육’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진주 학생문화 나눔터 다움’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과 도지사 간의 소통·대화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경상남도의 청년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경상국립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도정 홍보영상 상영, 학생 문화예술 공연(동아리 토네이도), 선배들의 성공사례 영상 방영, 학생들의 꿈 발표(5명), 도지사의 꿈 소개, 대학생과 대화, 기념 촬영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경상남도지사 외에 교육청년국장이 참석하고,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강정화 학생처장은 “도지사와 대학생이 각자의 꿈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아울러 이러한 공유의 장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의 의견이 경남도의 정책에 반영되어 경남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6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영국 엘디알에이(LDRA)사의 이안 헤넬(Ian Hennell) 회장과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필수 학과장, AI융합공학과 김재호 학과장, AI융합교육연구단 이선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LDRA사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LDRA 도구 모음은 요구 사항 추적성, 테스트 관리, 코딩 표준 준수, 코드 품질 검토, 코드 커버리지 분석, 데이터 흐름 및 제어 흐름 분석, 단위/통합/대상 테스트, 인증 및 규제 지원을 포함한 연속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모아소프트에서 LDRA 도구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도구 제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을 향후 진행하기 위한 협약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수행을 통해 항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남대-국립금오공과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과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달 1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KINS - US NRC 공동주관으로 ‘International RAMP Users’Meeting’을 개최한다. RAMP(Radiation Protection Code Analysis and Maintenance Program)는 ‘방사선방호 코드 개선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US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규제검증에 활용되는 방사선방호 분야 전산코드의 활용 및 개선 활동의 체계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멕시코, 싱가폴, 스페인, 아르메니아, 아랍 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캐나다, 폴란드, 호주 등 15개국이 RAMP 참여국으로 활동 중이다. US NRC는 RAMP 사용자 회의를 개최하여 코드 개선 사항 공유, 사용자 의견 수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KINS는 ‘방사선비상시 방사선 영향 평가 시스템, RASCAL 코드에 국내 원전 정보를 반영하는 등 RAMP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 Spring RAMP Users’ Meeting을 한국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 · 심지훈 교수 · 이연상 박사, 물리학과 김준성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graphene) 수준의 전자 이동속도를 갖는 전도성 이차원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켐(Chem)’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전자 이동속도가 140배 빠르고, 강철보다 강도가 200배 높지만, 반도체로 사용할 수 없다. 반도체 재료는 전류를 통제하고 조절하기 위해 밴드갭(band gap)이 필요한데, 그래핀은 밴드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핀처럼 뛰어난 물성을 가지며 동시에 밴드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우수한 물성을 갖는 전도성 고분자 개발도 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물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핀의 화학구조와 동일한 방향성 고리화합물 구조(fused aromatic backbone)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가 연구되고 있지만, 합성 과정 도중 중간체 간 적층 현상이 발생해 고분자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그래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