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1월 28일 시흥유통상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시설 안전점검을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유통상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자재 전문상가로, 현재 3,700여 업체가 입점해 60,0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소방서와 함께 상가 내 ‘화재 감지장치’, ‘경보장치’, ‘전기시설’ 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에게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상태와 동절기 화기·가스 취급상태를 자체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적치물이 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1월 2일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중 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에는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유통시설 화재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금천소방서와 협력해 유통상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7일 성북구보건소와 함께 고명외식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흡연 예방을 위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 배부와 피켓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정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최근 서울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AI가 보낸 위험 신호에 따라 즉각 현장 출동으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을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최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이상 여부를 통보 및 위기 신호를 보낸다. 지난 28일 AI 안부전화 미수신 대상자가 석관동주민센터에 통보되자 담당 공무원이 이날 오후 2시 대상자의 집에 도착했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의 이름을 수차례에 걸쳐 부르며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상한 느낌에 작은 단서라도 얻고자 30분 넘게 반지하의 창문 틈으로 귀를 기울였다. 찰나에 들린 작은 소리가 대상자의 신음 소리라 확신하고 강제로 문을 열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주방 복도에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었다. 발견 대상자는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급성 뇌졸중으로 인해 사지를 움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29일 열린 ‘사회적 고립 가구 김장 김치 지원’을 끝으로 올해 1년간 진행해 온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돌봄 및 자조 모임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중화2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랑구 한의사회와는 ‘한방(韓方)으로 고독탈출’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이 한의학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4월에는 중랑구 한의사회와 신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순영), 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과 협약을 맺고 자조 모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했다. 이외에도 식사 모임이나 나들이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사회적 고립 가구 60여 명을 발굴해 밀키트 지원, 김장 김치 나눔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고독사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기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책들을
(웹이코노미) 29일 오후 중랑구 양원공공주택지구 내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중랑구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은 양원공공주택지구 중랑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내에 자리해,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인 양원지구를 오가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개소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이동노동자 관련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부터 테이블, 소파, 휴대전화 충전기, 공용컴퓨터, 안마기, 헬멧 건조기 등을 갖췄다. 공간은 택배·배달 기사, 대리운전 기사, 수도·가스 검침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근무 중 대기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가 중랑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자리한 만큼,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법률 및 노무 상담과 소모임 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도 이용할 수 있다. 류경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1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및 식품정책에 대한 추진 노력을 7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관련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식품안전 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식품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평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실적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민‧관 합동 단속을 통해 관내 식품관련 업소 6,967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관련 업체 점검’과 ‘합동점검 참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안전한 식품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입 준비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정시대비 1:1 집중상담’을 운영하고,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다수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 · 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교사 12명이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에 대해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개별부스에서 차시 당 10명씩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1인당 4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저소득가구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을 모집한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확정 후 상담신청서 등 사전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의 ‘대입 대비 집중상담’은 지난 2016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먼저 구로구는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열섬 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신정교에서 거리공원오거리에 이르는 약 8,000제곱미터(㎡)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2,000본을 심었다.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2,000제곱미터(㎡)에는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생태교란종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수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식재한 수종은 수국, 장미 등 관목 약 12,000주, 노랑꽃창포, 노랑줄무늬비비추, 붓꽃, 억새, 수크령 등 초화류 약 64,000본이다. 29일 오후 4시 도림교 하부 농구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녹지환경이 열악한 구로5동, 신도림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1월 29일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이웃돕기 물품 이불 50채(175만 원 상당)를 시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시흥1동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 원을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범구민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금천미래장학회를 통해 재능이 우수하거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영자 회장은 “동네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금천구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하길 바라는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유지호 위원장은 “금천구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큰 보탬을 주신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조성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한 물품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1월 28일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년도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은 지난 9월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부모, 후원자,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천구는 이날 장학생 53명과 2개 단체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금천구는 12월 중 올해 선발된 장학생 79명과 2개 단체에 총 1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80여 명에게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준식 이사장은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의 만남이라 뜻깊다”라며, “후원자들이 주신 후원금은 장학회가 금천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후원자들의 관심 덕분에 금천미래장학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