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가 7일 ‘은평청여울 수영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100여 명 참석해 은평청여울 수영장의 힘찬 첫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은평청여울 수영장은 전용면적 798.2㎡, 길이 20미터 5레인 수영조, 남녀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강사실 등을 갖춘 시설이다. 대조동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1층에 있으며, 운영은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은평구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시범 기간으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자유 수영만 운영 중이다. 다음 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회원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이달 중 공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영장 개관을 통해 많은 주민이 맑고 푸른 수영장의 물살을 가르며 건강하게 수영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탁기관인 은평구체육회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이 되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하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 국내 최초 마파두부 전문점 ‘경몽루’.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맞춘 마파두부를 개발해 인기를 끌었지만 매장 판매와 근거리 배달 외에는 고객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온라인판매도 고민했지만 입점수수료에 패키지 개발까지 비용문제로 망설이던 중 서울시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밀키트 제작과 관련해 푸드 스타일리스트, 제품디자이너, 촬영감독 등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고 유명 온라인플랫폼 입점은 물론 필요한 웹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도 지원받았다. 그 덕분에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신제품도 추가로 개발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펀딩 모집 결과 646%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온라인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온라인용 상품기획부터 패키지(포장)디자인 개발, 크라우드 펀딩까지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해 밀착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90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
(웹이코노미) 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 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심의를 거쳐 20층보다 높은 층에도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발코니가 본연의 취지에 맞게 실내․외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거주자가 신선한 외기를 접하고 전망 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관 또한 다채롭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개방형 발코니가 활성화된 유럽 등에서는 정원을 조성하거나 홈카페, 운동, 악기 연주 등 발코니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확장 불가능한 '돌출
(웹이코노미) 서울시의 대표 공보육 브랜드인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은 한 단계 높인다. 서울시는 아이‧부모‧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평가·컨설팅·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지표를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로,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했다. 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제도다. 5월 말 기준 470개소가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600개소, 2025년까지 800개소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첫째,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작년 12월부터 보육 현장 전문가와 6차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쇼케이스)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유통업체는 냉장 식품의 신선도 확인 등 고객 편의를 위해 개방형 냉장고를 사용해 왔으나, 에너지 낭비는 물론 냉장식품 보관 적정 온도(10℃)를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시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대회의실에서 식약품안전처-한국전력공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대형유통업체(롯데마트-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GS더프레시-홈플러스)와 함께'에너지 절감과 냉장식품 안전을 위한 냉장고 문 달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총괄함과 동시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영업자 인식 개선을 위한 ‘싱싱樂’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비용의 최대 9%를 지원하며,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회원사가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업체는 서울 소재 매장에 문 달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 이후 시범사업지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주거를 위해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공공주택 설계공모와는 달리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를 위해 세대수, 평형타입 등 제한을 최소화하고, 특별건축구역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0년 후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 ‘삶의 질을 높이고 나만의 개성을 찾고자 하는 가치관의 변화를 담은 아파트는 어떠한 모습일까?’ 라는 질문을 공모 참여자들에게 제시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거를 위한 설계안를 제안받고자 한다. 본 공모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통합 1,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설계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가 시행 및 공급하는 공공주택 건립사업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에 공공주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7일 ‘제3회 은평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은 은평구 관광자원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일반/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접수를 받았다. 사진 공모전에 총 126명이 226개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모두 19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3일부터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공모전 수상작품들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했다. 은평구 축제와 귀한 문화자원들, 정겨운 구민들 모습을 담아낸 사진이 감동이었다”라면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 10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아침밥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1년 기준 53%)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최근 고물가 속에서 대학생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학교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성연 시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우리 쌀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학생의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대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ㅇ조례안은 시장으로 하여금 아침밥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하는 한편, 실태조사와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침밥 지원 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학교가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식대나 인건비, 홍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수변감성도시 서울, 동네 하천 주변 정비에 관한 시민 여론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에 대한 온라인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은 5월 말 마무리됐다. 본 조사는 크게 ▲동네 작은 하천의 인지도에 대한 조사, ▲하천의 이용 현황에 대한 조사, ▲하천관리 만족도와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조사, ▲하천정비사업의 중점사업과 기능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분석을 통해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동네 작은 하천 관리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동네 하천의 인지도 및 이용 현황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7.3%가 거주지 주변 하천을 잘 알고 있으며, 응답자의 48.3%는 주 1~2회 산책 및 운동의 목적으로 하천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하천관리 상태에 있어서는 67.6%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나 26.5%는 편의시설의 부족, 19.8%는 볼거리가 없음을 지적했다. 개선순위로도 응답자의 24.7%는 편의시설 확충을 들었으며, 이밖의 시민들중 22.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가늠할 수 있는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국회의원과 김형재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제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방 방재 산업 기술 활성화 및 대국민 소방 방재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안전권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현시점에 뜻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영광스럽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소방방재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양재 aT센터에서 6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전기화재 사례 및 대응방안 세미나, 한국소방안전원 법정실무교육, 제연설비 T.A.B 보수교육, 내진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