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9일,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제21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총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즐겼다. 한글날 578돌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고,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한글 관련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표현활동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표현활동 시간에는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리기 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한글의 매력을 표현하고, 체험활동으로는 한복 체험, 한글빵 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한글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2023. 제20회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작품전'과 '연준흠 작가의 한글 멋글씨 초대전'이 열려 한글의 실용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저녁, 도내 고3 담임교사 및 교과별 면접지도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면접지도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단위학교에서 서류 기반 면접, 제시문 면접, MMI 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면접 유형별 특징 및 지도방안 ▲학교 단위 면접 프로그램 운영 예시 ▲면접지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실시해 원거리 등 도내 모든 지역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충북대입지원단 면접지원팀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면접은 수시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꾸준히 준비할수록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단위학교에서 면접 지도가 꼼꼼히 이루어져 사교육보다 수준 높은 지원으로 공교육에서의 진학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수능 직후인 11월 17일에는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대면 방식으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가'“가칭”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10. 8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항공 분야 전문가들과 특별법 필요성 및 추진 시기, 기대효과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내년 중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착수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이달중 법안 구성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발의 일정 등을 조율해, 금년 중(제418회 국회 정기회) 특별법 발의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예타 면제와 건설 주변 지역 지원, 국가재정지원 등 기존 타공항 건설 특별법과 유사한 현실성 있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국가계획(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청북도로써는 특별법 제정이 병행 추진된다면 활주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과 정치권의 지원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활주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 이후 특별법을 통해 예타면제와 국가의 재정지원‧제도적 지원 등도 이끌어
(웹이코노미)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산적한 여러 과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오늘 회동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배석자 없이 30~4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민생 위기에 허덕이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충북도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향후 충북도와 청주시는 상호협력이 필요한 모든 정책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따로일 수 없다”며 “민생을 위한 개혁의 동반자로서 도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서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청주시가 함께 대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8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검진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청주, 보은, 옥천, 진천, 음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배정 인원 3,000명 중 약 2,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보은, 옥천, 진천, 음성은 현재도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추가 신청 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에서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1인당 검진 비용 22만 원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며, 옥천, 진천, 음성은 자부담을 군비로 편성하여 전액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의료붕괴 저지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 발생과 이로 인한 도민 생명 안전 위협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역지부,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보건의료 관련 기관 종사자, 공공의료 관련 노조 관계자, 도 보건정책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나백주 교수(을지대학교 의과대학)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방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과 그 외 지역의 의료 접근성 및 건강 격차가 크다”며 충북의 전국 대비 높은 사망률과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의 청주시 집중 문제를 지적했다. 나 교수는 공공병원 기능 강화, 의료 인력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 등 국가 차원의 전략과 함께 충북 지역의 공공보건의료정책협의회 추진, 충북대병원의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
(웹이코노미)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8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예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독후감과 편지글 110여 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이날 개인과 단체 16명이 수상했다. 음성군 예선대회 주요 수상자는 △독후감 단체 부분에 고등부 최우수 글로벌선진학교(안소민, 서여준, 조수아) △독후감 개인 부분은 초등부(저) 최우수 오예봄(동성초), 초등부(고) 최우수 백재은(동성초), 고등부 최우수 조수아(글로벌선진학교) 등이다. △편지글 부분은 초등부 최우수 김하민(동성초), 지도교사상 임효진 교사(글로벌선진학교)가 수상했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작품이 출품 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해 준 데 이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금번 박람회는 행사 당일 직접 참여기업 70개 사 및 온라인 간접 참여기업 130개 사 등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되며, 8일 현장 행사가 끝난 후 오는 10월 23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 연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8일 현장 행사에는 심텍, 스템코, 청호나이스, CJ푸드빌을 비롯한 70개 기업에서 66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진행돼 기업과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방공공기관 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인사담당자 및 현직 근로자를 배치하는 한편 내년도 채용 전형 정보, 입사 후기 및 직무 경험 등 알찬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AI 면접,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0월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10.2.)은 경로효친 사상을 북돋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가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 등 5명이 노인복지 기여 및 모범 노인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주시 오근장동 정북7통경로당 민병주 회장 등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 6명이 대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등을 받지 못한 노인복지 유공자 26명은 시군에서 전수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의료비후불제,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충북 영상자서전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웹이코노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음성명작관에서 ‘2024년 제13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음성군의 지원으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의 활기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및 윤리선언), 2부 강연(공감심리케어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이건용 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인이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복지인이 되자”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신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