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도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와 경제활력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역건설사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업체와 국민에게 불필요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국민과 건설업체가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규제 개선의 효과와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건설산업기본법'제2조4호에 따른 건설공사업체이며, 공모 분야는 다양한 형태의 중앙규제, 행태규제와 지방자치단체 조례‧ 규칙에 존재하는 규제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희망자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심사에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국민투표를 거치고, 최종 공모전심사위원회의에서 공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원봉초등학교 어린이 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자치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하고,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 원봉초, 상당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스로 지켜요 보행안전, 속도를 줄여요 안전운전’ 슬로건을 내걸며, 보행자․운전자의 ▲안전 규칙 준수 안내 ▲전단지 배부 ▲피켓 챌린지 등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석한 윤동욱 원봉초 어린이 회장은 “친구들이 늘 안전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교육감님과 함께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나부터 교통 규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교통사고예방의 첫걸음은 보행자․운전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일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
(웹이코노미)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5개의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 중앙부처 관계공무원과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오찬, 각 시군구 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인헌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공식적인 단체로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며, 해당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을 ‘고향사랑e음’ 온라인 기부, 농협 은행 오프라인 기부 외에 기부자가 지자체로 직접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9월 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웹이코노미) 보은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까지‘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군은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을 통해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과 결핵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 △노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읍·면 노인복지대학 결핵 검진 △교직원 및 학교 기숙사 결핵 검진 △결핵 바로알기 교육 등 홍보활동과 군내 전광판,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장은아 군 감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조사료 생산 기반 마련과 확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5억 20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볏짚 처리비(비닐) 지원사업△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작물 수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자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사업은 볏짚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닐은 지역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료작물 생산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으로 동계, 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29일까지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b
(웹이코노미)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장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총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80%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군내 딸기, 방울토마토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중심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딸기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최 군수는 직원들에게 “일조량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현상을 농어업 재해로 조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농가의 피해조사를 철저히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군내 딸기, 방울토마토 등 7ha의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유형으로는 수정이 불량하고, 열매 성숙 지연, 꽃에 곰팡이가 피는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를 입어 생육이 부진했으며, 생산량은 평년 대비 40% 이상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군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수확량 감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0,970필지의 개별공시지가(24년 1월 1일 기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또한, 열람지가부가 비치돼 있는 신속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이용상황 및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이루지 않는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시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주민분들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모두 개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별공시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옹벽, 석축, 급경사지(사면), 산사태, 건설현장, 저수지 등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4개 분야로 △사면(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111개소 △국립공원(급경사지) 6개소 △건설현장 4개소 △저수지 2개소 △기타 취약시설 1개소 등 총 124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사용금지 등 긴급 조치 후 신속한 보수 보강이 이뤄지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24년도 도시근로자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괴산군에 따르면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최근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가계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군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직능단체와 협력해 도시근로자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도시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현장 주민설명회와 기업체 개별 방문 등을 지속 펼쳐 도시근로자 참여를 독려하고 일자리 제공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월례회의를 주재한 우춘식 협의회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 문제 극복을 위해서 지역의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교육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1건,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등 4건, 총 5개 교육현안 사업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군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