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송 군수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8대 중점 분야와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사건·사고 예방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체계 수립 △상하수도 및 쓰레기 처리 대책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8대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불법 노상적치물 및 현수막 정비도 병행해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주민 생활 필수 시설인 상수도에 대한 긴급보수를 지원하고, 계량기 파손 및 누수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할 예정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12일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천시 육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령·성별 제한 없이 참여 가능했으며, 참여자는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 구간을 달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탈의한 남성 선수들과 반팔 티를 입은 여성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제천의 맹추위와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흠뻑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사년 새해에 혹한의 추위에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에게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마라톤뿐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천의 특색을 제대로 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연중 개최하여, 전국 각지의 여러 체육인들에게 각광을 받는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월 12일 여자부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일반부 선수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여자부 1차 선발전과 남자부 1차 선발전을 치른 후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3차)을 진행하여 남·여 각 2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장기간 머무르게 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탁구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제천이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조병옥 군수는 △설명절 종합대책 수립 △조류독감 확산 방지 △독감 이병률 최소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조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주민 생활 불편과 밀접한 쓰레기 수거 대책, 비상진료 체계 구축,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정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협조를 통해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유관 기관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 독감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산란계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수급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축산농가의 선제적인 자체 방역이 중요한 만큼 농장 소독, 출입 관리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 점검 바란다”며 “산란계 농장에 대한 통제초소 운영 강화와 가금농장 주변, 주요 철새도래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nb
(웹이코노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제15‧1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제15대를 이끌어 온 양현화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희자 연합회장이 취임했다. 또, 청성면 정재남 생활개선회장은 부회장으로 옥천읍 최양묵 생활개선회장과 군서면 김순애 생활개선회장은 감사로 선임되었다. 양현화 직전회장은 “그동안 옥천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이제 회장이 아닌 회원으로서 옥천군 생활개선회를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신임회장은 "직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이후 이어진 연시 총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 임원 소개와 생활개선회 활동 및 교육계획 등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그동안 농촌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데 감사드
(웹이코노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옥 숙박,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강좌 참여, 전시 대관이 끊이지 않으면서 2024년 한 해 총 83,650명(무인계측기 기준)이 다녀갔다. 이 중 46,074명이 직접적으로 체험관을 이용했으며 이로 인한 수입이 3억 4백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각종 자율 음식 체험과 공예 체험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체험을 통해 소비하며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옥 숙박 또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만석이다. 4인실(10개실)과 8인실(3개실) 두 종류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주말 기준 4인실 9만 원, 8인실 16만 원이다. 군민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다자녀 가구 등은 30%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의 허브이자 나아가 옥천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총 25억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식량축산 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50개소)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 현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축산 분야에서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에서 무인 방제를 활용한 과수 종합관리 기술 등 11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에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및 장비 개선 등 6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에서 농촌지도자의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 등 7개 사업 ▲농기계지원 분야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며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3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괴산군농업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나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8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 상담은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니코틴 사탕·껌)와 행동강화물품(은단, 아로마파이프 등)도 지원한다. 또한, 3개월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해 금연 의지를 북돋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괴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태곤 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금연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금연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연클리닉에 내소를 희
(웹이코노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0일과 13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0일에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179명이, 13일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일자리 참여자 부정수급 및 부적격’을 주제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격려를 위해 교육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영하권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건강하게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1,529건에 대해 총 1억 4,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및 면허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월 1일 기준 과세되는 지방세로, 세액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 허가 면적 등을 기준으로 4,500원에서 최대 27,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자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은행 CD/ATM기, ARS,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톡 납부알림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특히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통장 잔액을 사전에 확인해 미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