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안소방서는 암태면에 위치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30일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신안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 등 약 120여명이 동원되어 신안국민체육센터 내부 폭발사고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가상재난상황을 부여해 도상훈련과 불시가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대응·통제단 가동·수습 및 복구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방법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화재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라 ▲화재진압·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브리핑 ▲현장 복구·수습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박연호 서장은 “언제든지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을 갖춰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제1의 수산도로서 연간 수산물 생산 4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과 소비 현황 분석을 통한 미래 정책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 전남 수산물 생산액은 3조 1천억 원 규모다. 전남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 수산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남 수산관측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수산관측 전망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이광일․박원종 도의원, 지구별 수협장, 수산 관련 단체와 수산 현장에서 어촌을 이끌어가는 전남지역 어촌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 수산관측 전망대회는 2019년 첫 출발해 올해 2회째다. 전국단위의 ‘해양수산 전망대회’ 중 전국 최대인 전남수산의 중요성을 인식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주요 수산물의 생산과 소비, 유통부분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관측․분석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는 ‘해양수산 주요업무’와 수산물 생산 4조 원 달성을 위한 ‘전남 10대 핵심 품종 산업화’를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수산물의 59%를 생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화순군이 5일 구길선, 서일석, 진용태, 소병선 변호사 4명을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군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을 대리한다. 이의신청, 행정심판, 법령해석 등 법률 자문 역할도 맡는다. 최근 행정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법적 분쟁과 요구사항도 증가해 사업 시행이나 처분 전 관계 법령의 해석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의 피해 방지와 사법 분쟁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거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소통해야 한다”며 “다툼이 예상되는 사항은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미리 받아 단 한 분의 군민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남 22개 시군 34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도 서면 평가를 거쳐 선발된 17개 마을(마을 만들기 분야 15, 농촌 만들기 분야 2)이 행사에 최종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비마을은 마을 자체적으로 못난이 파티, 음악회 등을 추진한 점, 행복 무안 수련마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문화복지 마을이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에 일로읍 우비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들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마을 만들기, 못난이 마을 미술관 캔버스거리 경관개선사업, 관광두레 등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해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 접수가 오는 8월 4일까지 마감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소유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법은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지역은 농지, 임야 및 묘지를 대상지로 한정한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적용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소유권 이전등기 확인서 발급신청을 8월 4일까지 시민봉사과 또는 건축허가과에 접수해야 한다. 신청 이후 사실관계 등을 현지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고 이해관계인에게 공고 사실을 통지한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나주등기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안군은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첫날 하의면 대야도와 장산면 막금도 2곳에서 군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신안군에서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낙도어업인 안전쉼터에 대해 당초 사업비에 군비를 추가하여 태풍과 강풍에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고 안전하며,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공간을 최대한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건립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8기를 알리는 첫날에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평화의 섬인 하의도의 작은 섬 가운데 하나인 대야도와 문화와 예술의 섬 장산면 막금도에서 준공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으며, 대야도와 막금도는 인구가 50명도 살지 않는 작은 섬 이지만 작은 섬 사람들이 행복하면 큰 섬 사람들도 행복하다며 먼저 작은 섬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게 신안군 행정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군민이 행복한 신안, 살고 싶은 섬 신안’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에는 23개의 어업인 안전쉼터가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선착장, 항·포구 등에 지속적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목포시 강효석 부시장이 이임하고, 신임 소영호 부시장이 취임했다. 목포시는 5일 오전 강효석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 1995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강 부시장은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 전라남도 감사관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1일 제48대 목포시 부시장에 취임한 뒤 1년 6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 한국섬진흥원 유치, 목포문학박람회 개최, 문화도시 지정, 민선8기 출범 등에 기여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강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웠던 순간마다 함께 한 공직자 덕분에 물의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목포시가 열린사고와 적극행정,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문화생산도시, 다양성이 공존하는 협력도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 찬란한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복지를 아우리는 희망의 도시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목포에서 근무했던 시간이 강효석 부시장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목포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고흥군은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5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해수욕장이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다.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 이어 발포 해수욕장이 7월 8일, 나루우주ㆍ염포ㆍ대전ㆍ풍류 해수욕장이 9일, 연소ㆍ익금ㆍ금장 해수욕장이 10일, 덕흥 해수욕장이 11일 각각 개장한다.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0개 해수욕장에 총 69명의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 담임교사들의 게이트키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급 내 정신건강 위기학생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6일, 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 심리‧정서 위기학생 실태 △ 담임교사를 위한 위기학생 지원방안 등을 안내한다. 또한, ‘함께해요!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위기(자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류리 게이트키퍼 강사는 “최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급 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대처를 위한 담임교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담임교사들은 위기학생이 보내는 절박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잘 살펴서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급 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학생을 파악하고, 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화순군이 4일부터 31일까지 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화순군은 관내 4376농가 일반답 3099㏊, 친환경답 640㏊에 총사업비 2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에 제초 효과가 탁월하며 노동력이 들지 않아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되었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군에서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력으로 각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에 있어서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