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화순군은 6일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 영유아 ‧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 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올해 10개월(3월~12월)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농협 하나로 마트 등 지정된 오프라인 사용처 또는 온라인 몰을 통해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확한 사용처는 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 전화(1551-0857)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망 확충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5일 과학 영농 선도와 지역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영농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4년도 우수회 및 우수회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회는 청풍면이 대상(1개 회), 동면·도곡·춘양 3개 면회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4년도 우수회원으로는 김영숙(청풍)·민종식(춘양)·오신탁(백아) 회원 3명이 선정되어 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2024년 우수사례 경진 부문에서 농촌진흥청장상(장려상)을 수상, 이날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57포의 쌀을 기부, 화순자애원·햇살요양원·햇살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에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14개 회, 808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각종 시범 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복지 향상과 지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70명 개개인 특성에 맞춰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반을 구분했으며 특히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소풍 등 일반 학교에서 추진하는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활동에 따른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치유프로그램과 점심(휴식)시간, 2교시는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자체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교시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예방 및 재활 학습지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에 위치한 구 남산동사무소 2층에 ‘와글와글 작은도서관’(관장 최서연)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주읍성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자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관식 당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공연과 함께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시민들의 합주와 축하 공연이 도서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마치 작은 축제처럼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서연 관장은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허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농작물 관리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인력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대상 품목은 과수, 시설채소, 월동작물 등이다. 먼저 과수는 대목과 주간부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도포하거나 보온재를 덮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주기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해 생육을 관리한다. 시설채소는 가온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고장에 대비해 보온자재를 구비한다. 환기팬과 유동팬을 작동시켜 습기로 인한 병해 발생도 예방한다. 월동작물은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짚‧부직포‧비닐 등을 덮어 피해를 방지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무안군 학원연합회에서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무안군 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무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송성섭 대표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도서를 기증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성섭 대표는 “교육업에 종사하며 무안군 교육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승달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안군 승달장학회에서는 후원받은 기탁금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의회는 6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새해 첫 의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정철원 의장을 비롯하여 박은서 부의장, 조관훈 의회운영위원장, 최용만 의원, 장명영 의원과 의정모니터단(단장 강종연)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운영계획, 역량강화 교육계획,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제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민생현장의 최일선에서 여론 파악 및 불편사항 수집 등 군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감 있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정 및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은 12개 읍면 15명의 군민으로 구성되어, 의정발전 및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는 6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광현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원들과 순천시 관계부서(건축과·토지정보과·사회복지과·맑은물행정과) 공무원, 그리고 지난 1월 발생한 순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순천지역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확인된 전세사기 피해 규모는 총 5억여 원에 달하며, 추가 조사에 따라 피해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피해자들은 ▲시 차원의 적극 행정 지원 ▲경찰 수사 촉구 및 과정 공유 ▲피해 상황별 법률 상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건의했으며, 이 외에도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와 순천시 관계부서에서는 ▲일원화된 피해 접수 및 지원 채널 구축 마련 ▲경찰 수사 촉구 요청 ▲단수 및 단전 등 행정조치에 대한 지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원 조성 및 관리 부서장 9명과 14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정원의 체계적 관리와 축제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한‘제11회 정원관리부서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협력회의는 구체적으로 ▲2024년 주요성과 ▲2025년 중점과제 ▲2025년 365꽃축제 운영계획 ▲정원 유지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1004섬 정원의 일원화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신안군은 12개 읍·면에서 28개의 사계절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1회성 꽃축제가 아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군민의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는 신안군은 기후변화, 어족자원의 고갈 등 당면해 오는 경제적 위기에 대응해 꽃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득사업 발굴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섬1정원 조성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진다”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정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협력회의는 총 10회가 개최됐으며, 정원 조성·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지난 3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정원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1섬 1정원화 정책에 맞춘 해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정원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우량 신안군수,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강원석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정원의 의미와 해설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은 ‘한국은 섬나라다!’라는 주제로 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신안의 정원이 가진 독창성을 강조했다. 강원석 시인은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라는 강연을 통해 시(詩)를 매개로 한 감성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을 상상하다’라는 강연을 통해 “정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정원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신안의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은 정원해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정원해설사가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