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 참가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연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는 198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한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다. 소방 중점시책의 혁신과 발전 방향 모색, 중앙과 지역 시·도 간 정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9개 연구팀이 참여해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조적조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과 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고안해 냈으며, 혁신적 과제 발굴과 실효적 정책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개발에 매진해 온 모든 연구팀의 노고에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체계적
(웹이코노미)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의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생명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10~11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제8회 제주밭담축제(11.2.~3.), 2024년 세계어촌대회(11.24.~27.),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의 날(11.15.) 등 11월 주요 행사 개최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구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2025년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 등이 보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느라 전 직원들의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질의답변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을 잘 정리해 내년도 업무보고에 필히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4월부터 매달 2회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소관 분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중교통정책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 양문형 버스 도입 등 제주도의 핵심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동수·양경호·송영훈 환경도시위원회 도의원,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관리관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 교통분야 전문가, 버스운전원 및 도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섬식정류장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혁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지사는 “탐라장애인복지관 일대에 들어서는 섬식정류장이 제주 대중교통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양문형 버스 도입과 함께 에어컨, 난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정류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8년까지 4개 읍면 6개리에 대해 4차에 걸쳐 총 519억 원(국비 260억 원, 지방비 208억 원, 자부담 51억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전주기 LPG가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시작된 1차 사업(`24~`25년, 성산읍 성산리)에 이어 성산읍 고성리와, 구좌읍 종달리 2,132세대에 211억 원을 투자해 진행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부터 2차 사업 대상지 마을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1차 사업 대상지인 성산리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배관망 구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4개 읍면, 6개 지역에 LPG 배관망을 구축함으로써 가스 이용의 안정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이달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중·장년층, 농어민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도민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해 디지털 금융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 빠르게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금융기관(농협, 신협), 의료기관 등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는 음식 주문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카카오톡, 탐나는전 앱, 택시 호출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디지털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과 신협지점을 순회하며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뱅킹 활용, ATM 사용법 등을 다룬다. 각 지점에는 디지털배움터 강사가 상주해 전문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투표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찾아가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읍면동 설명회’를 43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7일 도서 지역인 우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각 읍면동을 방문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눈높이 설명을 이어간다.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과 정보들을 소개해 도민이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관광·청년·사회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예상되는 변화와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왜 해야 하는지 등 도민이 자주 하는 질문이 설명회 내용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전문 기관인 제주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며, 질의응답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직능단체 등을 중심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상세한 내용을 모르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 구간은 장애인 및 노인 관련 시설과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 일대는 지역주민과 기관 방문객들의 보행량이 많지만,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고 도로변 주차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자치경찰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장애인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통한 현장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현장 회의, 유관 부서별 역할 분담, 지역주민 설득 등을 진행했다. 주민과 행정이 하나돼 보행환경의 안전성과 시인성 향상을 추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는 서광로 버스정류장에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까지의 주요 보행동선을 중심으로 도로 폭, 주차공간, 주택가 이면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가능 범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대표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한편, 제주시 건설과와 보행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9일 산학협력관에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RISE 전국 시행에 대비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8월 제주대학교 설명회 이후 제주연구원 워킹그룹에 제출된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 특성화 방향을 연계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 양제윤 혁신산업국장, 제주대학교 RISE 추진단장,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는 대학의 특성과 지역 사회환경을 고려한 지역산업 특화 직업평생교육 활성화, 바이오․디지털․에너지․항공우주 등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제주도의 대표과제인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제주도는 RISE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워킹그룹 운영, 교육부와의 협의, 산업계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웹이코노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드림 헬스케어가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을 발표해 의료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주 대표는 지난달 4 부터 6일 제주에서 열린 ‘2024 MEDITEK’에서 인드림 헬스케어가 개발한 혁신적인 광학적 문자인식(OC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MEDITEK’은 국내외 의료기기, 핼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국내외 대학, 병원,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유관 기관간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사용중인 영문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에 적용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약물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라며 “기존 EMR 시스템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약물 처방 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특히 “환자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제, “다제약물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970년 초부터 진행된 관로, 관정, 저수조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로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 교체, 관경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31개 지구에 관로 20.2km, 저수조 4개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1개 지구 중 27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예산 67억 원을 투입해 25개 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농업용수 관로 15.6km 정비, 저수조 3개소를 증설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