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2리마을회에서 10일 ‘삼달2리 마을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 김경범 서귀포시 성산읍장, 현기종 도의원, 양홍식 도의원,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장, 성산읍 기관 단체장 등 내빈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8억원의 예산이 투자된 이번 마을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은 2024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작년 12월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삼달2리 마을복지회관은 건축연면적 495.26㎡에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리사무소 및 청년회와 부녀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범 서귀포시 성산읍장은 “ 삼달2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이 무사히 끝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마을복지회관이 주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삼달2리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6988명에게‘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노트북’지원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림노트북 신청은 올해 제주도내 중학교(특수학교 중학교 과정 포함 등)에 입학 예정인 1학년 학생 보호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직접 온라인 사이트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이 11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드림노트북은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에서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 신청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3일 2025학년도부터 실시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 체육 교육 지도를 위한‘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초‧중‧고 연계 체육수업 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자료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에 맞는 체육 수업 설계자료를 제공하며 올해부터 수업에 적용해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단계별 학습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각 단계별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자료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학 자료는 1월 중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되며 자료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 자료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업이 가능해지고 학생들은 흥미를 바탕으로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오라청사에서 2025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 영재교육기관에서 수학, 과학, 발명, 정보, 문예창작 분야의 영재 강사로 활동할 초·중등 선생님 96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중등 수학, 중등 과학, 중등 문예창작, 초등 수학, 초등 과학, 초‧중등 발명, 초‧중등 정보의 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영재 수업의 실제 사례 ▲창의적 산출물 지도 방법 ▲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영재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질적인 수업 설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영재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제주지역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64학급으로 구성되며 11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일부터 도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학 중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시청각동화’ 프로그램은 도내 1~3학년 초등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시청각동화는‘가족과 함께 하는 listen & play’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어 DVD를 활용해 영어 원음을 들어보고 보드게임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디톡스1) 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유선 원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방학 중 시청각동화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방학 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어 학습에 대한 접근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서귀포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은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4일간 총 20시간 동안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의 주요 논제로는‘학교에서 선생님이 편식 지도를 해야 한다’와‘자신이 원하는 친구와 짝을 해야 한다’등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번갈아 가면 말하는(디베이트) 토론과 단계별 실습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정림 원장은“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9일 ‘2025학년도 입학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놀고 배우며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비전을 주제로 신입 유아와 재원 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의 적응과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생활 안내를 비롯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유아학비지원 등 필수적인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보호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 교육감실에서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6개 시도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올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통해 도내 관광 산업 활성화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 ▲공동 관공 교육 사업 발굴 등이 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도 교육청과 함께 수학(교육)여행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작별하지 않는다’작품의 제주4 3과 관련한 수학(교육)여행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해 16개 시도 교육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더불어 도내 학생을 위해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하여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탐라지리교육연구회는 도교육청, 전국지리교사연합회와 공동으로 제26회 전국지리교사대회 제주대회를 2011년에 이어 14년 만에 1박 2일(1월 10일-11일) 동안 개최했다. 전국에서 195명의 지리교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탐나는 제주, 하간디가 지리(地理)우다’라는 주제처럼 지리 학습 요소들이 다양하게 산재하는 제주에서 희귀한 화산지형과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교원 직무연수 과정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전문가 특강인 ▲제주의 화산경관과 오름의 다양성 ▲인간과 환경의 공존, 제주해녀 ▲제주4·3: 지리시간에 역사공부하기 ▲탐구기반 야외답사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한라산의 생성과 생태 ▲제주오름의 수문지형학적 접근 ▲대동여지도의 제주 목축경관 탐색 ▲김녕 지질트레일과 만장굴 탐사(미공개 구간)▲제주4·3과 잃어버린 마을 ▲제주 원도심 답사 등 6개 코스로 나누어 주제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대회 준비위원장은 “인터넷 검색이나 개별 여행을 통해 제주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제주지리의 학문적 접근과 마을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구좌 동녘도서관에서 ‘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및 해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93년 전인 1932년 1월 12일 세화장날에 일제의 수탈에 맞서 항쟁했던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제주해녀 1,000여명은 “우리들의 요구에 총칼로 대응하면 우리는 죽음으로써 대응한다”고 외치며 일제의 억압적 식민통치에 저항했다. 기념식에 앞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는 일제 침탈에 용감히 맞선 해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시가행진에서는 해녀항일운동 당시 일본경찰과 대치했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해 제주해녀들의 강인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주해녀들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등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하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기념영상 상영, 강관순 애국지사가 옥중에서 작사한 ‘해녀의 노래’를 그의 딸이 직접 부르